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진영 "디지털성범죄 철저히 수사", 민갑룡 "경찰 책임수사 최선"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4-08 18:20: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청을 방문해 'n번방'사건을 중대한 범죄로 인식하고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장관은 8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에 있는 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본부를 방문해 인터넷 메신저인 텔레그램을 통해 미성년자 성착취가 벌어진 'n번방'사건과 관련해 "운영자 검거에 만족하지 않고 가담자 전원을 철저히 수사해 달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318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영</a> "디지털성범죄 철저히 수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1539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민갑룡</a> "경찰 책임수사 최선"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왼쪽)과 민갑룡 경찰청장. <연합뉴스>

진 장관은 "디지털성범죄 척결을 요구하는 국민적 목소리가 매우 높은 만큼 중대한 범죄로 인식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올해를 '책임수사의 원년'으로 만들어 달라"며 "권한만큼 역할과 책임이 커졌음을 명심하고 국민 기대에 부응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개정된 형사소송법의 입법 취지가 대통령령에 잘 반영되도록 장관으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책임수사의 원년을 맞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답했다. 

민 청장은 "디지털성범죄 척결을 바라는 국민 목소리를 '책임수사의 원년'을 맞은 경찰에 내린 첫 번째 명령으로 받아들여 범죄자를 수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피해자 보호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유럽 원전 수출은 SMR 중심 추진"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코스피 5천 가능하다' 이재명, 상법개정은 '필수'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검토'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텐트폴 드라마 부진, 한한령 완화 기대"
하나증권 "하나투어 실적 부진 이어져, 중국만 고성장하는 중"
"엔비디아 중국에 신형 인공지능 반도체 출시 임박", H20보다 성능 크게 낮춰
하나증권 "에이피알 보여줄 전략이 많다, 해외 확장 및 압도적 성장"
IBK투자 "카카오 조용한 1분기, 그러나 하반기는 다르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여부, 6월 조사 결과 뒤 판단"
IBK투자 "넷마블 신작 러시와 수익성 개선으로 다음 스테이지 입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