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봉명철, 남광토건 인수해 세운건설 도약 추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09-14 18:24: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세운건설이 남광토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세운건설은 이전에도 금광기업을 인수해 법정관리를 졸업시킨 적이 있다. 세운건설이 남광토건 인수로 도약 발판을 놓을지 주목된다.

  봉명철, 남광토건 인수해 세운건설 도약 추진  
▲ 봉명철 세운건설 회장.
남광토건 주가는 14일 29.93% 하락한 1만5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남광토건 주가는 매각전 흥행 기대에 올랐다가 중소건설사인 세운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크게 빠졌다.

남광토건은 11일 법정관리를 맡고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의 허가를 받아 세운건설 컨소시엄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세운건설은 300억 원대 인수금액을 제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실사 진행 뒤 9월 말 인수 본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운건설은 1995년 봉명철 회장이 전남 화순군에서 설립한 회사로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406위에 오른 중소건설사다.

세운건설은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남광토건(59위)에 밀리지만 매출규모도 157억 원으로 남광토건의 2786억 원에 크게 뒤진다. 이 때문에 세운건설이 남광토건을 인수하는데 우려의 시각도 있다.

그러나 세운건설은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자금조달 여력도 충분하고 과거 금광기업을 인수해 법정관리를 졸업하는데 성공한 전력도 있기 때문이다.

세운건설은 2012년 법정관리 중인 금광기업 지분을 인수하고 채권을 상환해 인수에 성공했다.

금광기업은 2020년까지 회생절차를 이행하기로 돼 있었으나 세운건설의 출자로 법정관리를 조기졸업했다. 금광기업 시공능력평가액이 세운건설의 10배가 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봉명철 회장은 2012년 금광기업 대표이사에 올라 금광기업을 직접 이끌고 있다.

세운건설이 남광토건을 최종인수할 경우 시공능력평가 순위 59위와 70위 건설사를 거느린 중견 종합건설사가 된다. 세운건설은 또 중흥건설, 우미건설 등 전남지역을 대표하는 건설사 중 한 곳으로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기아 작년 매출 114.1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은 관세비용 등에 28% 감소
한화솔루션 부사장 "미국 태양광 공급 모자라" "현지 설비 구축 시간 필요"
[현장] 기후위 '기후시민회의' 토론회, "소외계층 목소리 기후정책에 더 반영돼야"
로이터 "중국 정부 엔비디아 H200 수입 첫 승인", 대형 IT기업 3곳에 배정
SK하이닉스 엔비디아 HBM4 물량 3분의 2 확보, HBM 선두 유지
코스피 5천 다음 타자 '코스닥 3천', STO·스테이블코인 '대전환' 시나리오 주목
이재명 "담배처럼 설탕세 걷어 지역·공공의료 강화 재투자 어떤가"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새 대표에 정웅제, 보령 영업부문장 출신 '영업전문가'
미국 해군연구소 "한화오션 필리조선소에서 핵잠수함 건조 어렵다, 상업용에 집중해야"
'LG엔솔 협력사' 리비안 주가 하락세, 판매 부진과 투자 지연 전망에 먹구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