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사회

중국 코로나19 하루 확진 31명에 그쳐, 해외유입이 30명 차지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3-30 15:0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명 더 늘었다. 30명이 해외입국자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30일 0시 기준으로 본토 전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1470명, 사망자가 33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코로나19 하루 확진 31명에 그쳐, 해외유입이 30명 차지
▲ 방호복을 입은 보안요원들이 22일 중국 상하이 훙차오역에서 승객들의 짐을 검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0시와 비교해 확진자는 31명, 사망자는 4명 각각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1명은 본토인 간쑤성에서 감염됐다.

나머지 30명은 모두 해외에서 들어온 역유입 사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 역유입된 누적 확진자 수는 723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사망자는 전원 발병지 우한이 있는 중국 후베이성에서 나왔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2396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한 사람은 7만5770명이다. 

본토를 제외한 중화권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77명, 사망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홍콩에서 4명, 대만에서 3명 각각 나왔다.

누적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홍콩 641명, 대만 298명, 마카오 38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비즈니스피플배너

인기기사

정주영 독자 브랜드 자동차 꿈, 손자 정의선 세계 3위 현대차로 결실 맺다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용인에 300조 반도체 투자, TSMC 신주과학단지 성공전략 재현 김용원 기자
HLB 항암제 ‘아필리아’ 판권 이전 검토, ‘리보세라닙’ 상용화에 집중 임한솔 기자
현대차 쏘나타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예상, '국민차'로 다시 복귀할까 장은파 기자
토스뱅크 자본확충으로 영업력 충전, 홍민택 카카오뱅크 추격 발판 마련 조윤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