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광주 서구을에서 민주당 양향자가 천정배 이남재 고삼석에 모두 앞서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2-27 14:35: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광주 서구을 선거구에서 양향자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다른 후보들을 모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한국갤럽의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양 전 최고위원은 광주 서구을에서 민주당 후보 선호도와 다른 정당 후보와 가상대결에서 모두 우세했다.
 
광주 서구을에서 민주당 양향자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99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천정배</a> 이남재 고삼석에 모두 앞서
▲ 양향자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민주당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양 전 최고위원은 38.9%의 응답을 받아 이남재 전 이낙연 전남도지사 정무특별 보좌관 20.7%와 고삼석 전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18%을 앞섰다.

지역구 현역인 천정배 민생당 의원과 가상대결에서는 민주당 예비후보인 양 전 최고위원과 이 전 보좌관, 고 전 행정관이 모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양 전 최고위원은 천 의원과 유종천 정의당 광주시당 서구지역위원장과 3자 가상대결에서 49.7%의 응답을 받아 천 의원 16.5%와 유 위원장 6.8%을 앞섰다.

이 전 보좌관은 3자 가상대결에서 44.3%로 천 의원 16.0%와 유 위원장 6.9%보다 우세를 보였다.

고 전 행정관도 39.2%로 천 의원 17.1%과 유 위원장 6.7%에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 서구을 정당·단체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66.5%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정의당으로 10.4% 지지율을 보였다.

그 뒤로 민생당(3.6%), 미래통합당(1.5%), 국민의당(1.5%) 순이었다.

광주 서구을 유권자들은 다음 대통령으로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는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이 전 총리는 53.6%의 응답을 받았다. 뒤를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3.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1.5%), 김부겸 민주당 의원(1.4%)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갤럽의 여론조사는 전남일보와 무등일보, 뉴시스 광주전남, 광주·여수·목포 MBC 의뢰로 23일과 24일에 광주 서구을에 사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