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종로 대성 청솔학원 등 대형학원도 코로나19 확산에 임시휴원 결정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2-24 17:56: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교육부의 학원 휴원 권고에 따라 대형학원들이 줄줄이 휴원하고 있다. 

24일 교육계에 따르면 종로학원·대성학원·이투스교육·청솔학원·메가스터디교육 등이 최장 1주일 동안 휴원하기로 결정했다.
 
종로 대성 청솔학원 등 대형학원도 코로나19 확산에 임시휴원 결정
유은혜 교육부장관.

종로학원은 교육부의 휴원 권고에 따라 25~27일 3일 동안 휴원한다. 이후 휴원 연장 여부는 회의를 열어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대성학원은 23일 교육부가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휴업을 결정하자 바로 긴급회의를 열고 1주일 휴원을 결정했다.  

청솔학원도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휴원 결정을 공지했다. 

학원 측은 “코로나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학생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청솔학원은 24일부터 3월 1일까지, 1주일 휴원을 결정했다”며 “학습교재를 들고 가기 위한 학원 방문은 24일 하루만 가능하며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메가스터디교육도 이날 오전 대책회의를 열고 25일부터 3월1일까지 휴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교육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범정부대책회의 브리핑을 통해 전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는 1주일 개학 연기를 결정하고 학원에는 휴원을 권고했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교육부는 교육청과 함께 학원 휴원과 등원 중지를 권고하겠다”며 “학부모들도 학생들이 학교 밖 교육 시설과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DS투자 "에이피알 거침이 없다, 1분기 실적이 성수기인 작년 4분기 넘다"
교보생명 신창재 7년 만에 우수설계사 시상식 참석, "폭싹 속았수다"
6년 만에 지각변동 예고한 픽업트럭 시장, 기아 타스만 'RV 픽업' 시대 연다
비트코인 1억4541만 원대 상승, 이더리움도 급등하며 가상화폐시장 활기
중국 SMIC 올해 생산 설비에 70억 달러 투자, 전기차용 반도체 수요 대응
미국 정부 '기후재난' 경제적 피해 집계 중단, 산불과 허리케인 대응 어려워져
"다이소는 못 참지" 건기식 유통 지각변동, 안국약품과 동국제약도 합류 대열
한화 건설부문 수익성 개선에도 매출 성장 물음표, 김승모 연임 첫해 복합개발에 사활
KB금융 리딩 수성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실적 확대로 연임 길 닦는다
LIG넥스원 실적 상승세 '옥의 티', 방산 휘파람에도 고스트로보틱스 성장은 '아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