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19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싱가포르를 방문했다가 1월23일 국내로 들어온 36세 한국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비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실에서 한 의료진이 구급대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
19번째 환자는 1월8일∼23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한 뒤 귀국했으며 17번째 환자(38세 한국인 남성)와 싱가포르에서 같은 콘퍼런스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17번째와 18번째 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하루 사이에 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