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검찰에서 개인통화를 도·감청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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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부시장은 23일 울산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개인적으로 통화한 것까지 도·감청한 것 같다"고 밝혔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울산 부시장 송병기 "검찰이 시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0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철호</a>와 나눈 개인통화도 도청감청""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12/20191211175051_4653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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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동안 진행된 검찰 조사에서 내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0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철호</a> 울산시장과 단둘이 나눈 대화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검찰이 들려줬다"며 "녹음 내용은 12월15일 송 시장과 통화한 개인대화이며 우리 두 사람이 검찰에 제보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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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 자리에서 검사에게 이의를 제기하고 합법적 영장을 통해 진행했는지를 물었지만 검사는 답변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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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검과 법무부에 도·감청 의혹을 놓고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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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부시장은 이어 각종 의혹이 적혀 있다고 알려진 '업무수첩'과 관련해서는 메모장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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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언론에서 스모킹건이라고 하는 내 업무수첩을 거론하는데 업무수첩이 아니다"며 "업무수첩은 육하원칙에 따라 상세히 기록하는 것인데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 단상, 소회, 풍문,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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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부시장은 지난해 있었다고 보도된 청와대 관계자와 만남과 관련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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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8년 3월31일 저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0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철호</a> 울산시장, 정몽주 울산시 정무특별보좌관(당시 캠프 상황실장)이 청와대 이진석 사회정책비서관과 모여 공공병원 회의를 한 것처럼 보도가 나오는데 결단코 사실이 아니다"며 "그날은 토요일이었으며 서울에 가지 않고 지인과 골프를 쳤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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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부시장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0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철호</a> 울산시장이 산재 모병원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막았다’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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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7년 10월11일 청와대 인근에서 열린 식당 모임과 관련해서)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의 정재원 보좌관 주선으로 모였다"며 "강 의원은 지역구인 울주군에 산재 모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할 것으로 예상돼 송 시장(당시 변호사)에게 여러 번 연락했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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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울산 민주당 등에서 강하게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송 시장은 산재 모병원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키도록 하는 게 맞다며 도와줬다"며 "최근 김기현 전 시장이 기자회견에서 '산재 모병원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되도록 다 준비해 놨는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0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철호</a>가 막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고 주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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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부시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서 6일, 7일, 20일 조사를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