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진에어, 국토교통부 제재로 경영 압박받아 2분기 영업이익 적자전환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8-14 15:56: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에어가 국토교통부 제재에 따른 경영압박으로 2분기에 영업손실을 냈다.

진에어는 2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2140억 원, 영업손실 266억 원, 당기순손실 244억 원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진에어, 국토교통부 제재로 경영 압박받아 2분기 영업이익 적자전환
▲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2018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진에어는 영업이익 적자전환 이유로 △항공시장 공급 증가에 따른 수급 불균형과 단가 하락 △환율 상승 △국토교통부 제재 지속에 따른 운영상의 비효율 등을 꼽았다.

진에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여객수요 증가 정체, 일본여행 수요 감소 등 대내외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항공사 사이에 수요 유치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본여행 수요 감소가 장기화된다면 대체노선 증편을 검토하고 수요가 높은 노선에 대형기를 투입해 수익 극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에이피알 보여줄 전략이 많다, 해외 확장 및 압도적 성장"
IBK투자 "카카오 조용한 1분기, 그러나 하반기는 다르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여부, 6월 조사 결과 뒤 판단"
IBK투자 "넷마블 신작 러시와 수익성 개선으로 다음 스테이지 입성"
IBK투자 "BGF리테일 영업이익 내려앉았다, 중대형 출점 전략은 합리적"
한국타이어 1분기 매출 두 배 넘게 뛰며 4.9조, 영업이익은 11% 감소
네이버 'AI 전략' 통했다, 이해진 복귀 첫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썼다
[여론조사꽃] 이재명 한덕수에도 과반, 이재명 51% 한덕수 28% 이준석 5%
테슬라 강세론자 "우버에 로보택시 밀릴 가능성", 자율주행 플랫폼 잠재력 커
IBK투자 "신세계푸드 단체급식 의존도 감소, 노브랜드 버거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