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3월 한국 순대외채권 4742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 경신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5-23 18:09: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3월 말 기준 한국의 순대외채권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19년 3월 말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순대외채권 규모는 4742억 달러에 이르렀다. 지난해 말보다 67억 달러 증가했다.
 
3월 한국 순대외채권 4742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 경신
▲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19년 3월 말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순대외채권 규모는 4742억 달러에 이르렀다. 지난해 말보다 67억 달러 증가했다.

순대외채권은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것이다. 한국이 외국으로부터 받을 돈이 갚을 돈보다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한국의 순대외채권 규모는 2008년 12월 말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3월 말 기준 대외채권 규모는 9148억 달러로 지난해 12월 말과 비교해 67억 달러 늘었다. 대외채무 규모는 4406억 달러로 지난해 12월 말보다 1천만 달러 감소했다.

순대외금융자산은 3월 말 기준 4362억 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233억 달러 증가했다. 2007년 9월 말 이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순대외금융자산은 대외금융자산에서 대외금융부채를 뺀 값이다.

대외금융자산은 3월 말 기준 1조5733억 달러로 12월 말보다 528억 달러 늘었고 대외금융부채는 1조1371억 달러로 지난해 12월 말과 비교해 296억 달러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미국 국방부 희토류 탈중국 위해 '최소가격 보장제' 도입, 전기차 비용 상승 전망
로보택시 '열풍' 추격에 투자자 주의보, "테슬라 2033년 전까지 흑자 어렵다"
엔비디아 젠슨황 "중국용 'H20' 판매 재개", 삼성전자 HBM 수혜 예상
인텔 차세대 CPU에 TSMC 2나노 파운드리도 활용, 자체 18A 공정에 '불안'
[현장] '해킹사고 SK텔레콤 가입자 모셔라' KT 1조 '보안 투자' 승부수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속 삼성전자 홀로 성장, 2분기 점유율 19%로 1위
올 상반기 세계 전기차 판매 910만 대로 작년보다 28% 증가, 미국 6% 성장에 그쳐
영국 기상청 "더 덥고 습해진 날씨가 일상화, 사회적 악영향 심각"
트럼프 '반도체 관세' TSMC 면제 전망, 모간스탠리 "미국 대규모 투자 효과"
중국 유럽연합과 고위급 기후회담 열어, "올 가을에 2035 NDC 발표하겠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