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FNC엔터테인먼트 "이종현의 정준영 동영상 공유는 비난받을 일"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03-15 18:3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이종현씨가 정준영씨와 불법 촬영물을 공유하고 부적절한 대화 등을 나눈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입장을 내고 “14일 SBS가 보도한 뒤 이종현과 연락이 닿아 사실 확인을 했다”며 “보도된 것과 같이 카카오톡에서 영상을 보고 여성 비하와 성 관련한 부적절한 대화를 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이종현의 정준영 동영상 공유는 비난받을 일"
▲ 가수 이종현씨.

앞서 제기된 의혹과 관련이 없다고 12일 공식입장을 발표했으나 이씨의 잘못을 인정한 것이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이종현이 오래 전 이미 스스로 해당 채팅방을 나갔기 때문에 4~5년 전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이종현의 과거 기억에 의존한 주장을 바탕으로 한 입장을 전할 수밖에 없었다"며 "사실을 감추거나 잘못을 감싸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 회사는 "이종현은 깊은 후회와 자책을 하고 있다"며 "공인으로서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며 반성하고 또 속죄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부도덕하고 문란한 대화를 죄의식 없이 나눠 상처를 입은 분들과 큰 실망을 하셨을 모든 분들께 깊은 사죄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11월20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금융위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1호 IMA 지정, 키움증권 발행어음 승인
[1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4천억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
코스피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에 3920선 하락 마감, 장중 3900선 내주기도
일론 머스크 xAI 150억 달러 조달 협상 중, 기업가치 3월보다 2배 이상 뛰어
중국과 관계 악화는 일본 정부에 '기회' 분석, "야스쿠니 신사 참배 명분"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연임 유력에도 흐르는 긴장감, '이변 발생' 3년 전과 다른 이유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5대 중점사업' 청사진 제시, "경쟁사 기술 추격 거세"
최태원 국힘 장동혁과 만나, "상법 개정안 보완·상속세 법안 추진 부탁" 
한국투자증권 IMA 사업자 도약, 김성환 '아시아의 골드만삭스' 한 발 다가갔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