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떨어졌지만 브렌트유는 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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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진전으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두 유종의 등락이 엇갈렸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국제유가 혼조, 미중 무역협상 기대와 차익실현 욕구 섞여"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2/20190201092526_4998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31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53.79달러, 브렌트유는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배럴당 61.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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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텍사스산 원유는 31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53.79달러, 브렌트유는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배럴당 61.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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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거래일보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0.81%(0.44달러) 하락했고, 브렌트유 가격은 0.39%(0.24달러) 상승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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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진전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1월 산유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로 장 초반 상승 출발했다”면서도 “장 후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 전환돼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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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협상을 놓고 긍정적 전망을 유지하면서도 무역협상이 최종 협상기한인 3월1일 안에 마무리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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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최종합의는 가까운 시일에 친구인 시진핑 중국 주석과 만나 오래되고 어려운 부분들을 논의한 뒤 이뤄질 것”이라며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되는 관세가 3월1일부터 25% 인상될 것이며 그날까지 모든 사람들이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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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협상의 진전 가능성에 서부텍사스유가 장중 한 때 배럴당 55달러를 넘어가자 최근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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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월 들어서만 서부텍사스유가 18.5%, 브렌트유가 15%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