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김동수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두산중공업 사외이사로 내정된 데 대해 뒷말이 무성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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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원주~강릉 철도공사 입찰담합과 관련해 공정위의 조사를 받고 있는데 이 조사에 대비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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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김동수 전 공정위 위원장 사외이사 영입, 두산중공업 구설수"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3/10146_15714_5545.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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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15714"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김동수 전 공정거래위원회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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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전 위원장을 3년 임기 사외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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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김 전 위원장의 경륜과 덕망을 고려해 사외이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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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두산중공업이 공정위로부터 조사받고 있는 시점에서 공정위 수장 출신을 영입한 것은 공정위 조사에 대비해 방패를 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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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원주~강릉 철도공사 입찰과정에서 담합한 의혹이 제기돼 공정위의 조사를 받고 있다. 담합 협의를 받고있는 공사는 2013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철도건설사업 입찰 건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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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추진됐고 9376억 원이 투입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건에 대해서 구체적 언급이 곤란하다”면서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신속히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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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홍성준 투기자본감시센터 사무처장은 "공정위나 검찰의 조사를 받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공정위나 검찰 출신을 사외이사로 영입할 경우 해당 사안의 로비스트 역할을 기대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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