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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꽃] 검찰개혁, '수사 기소 완전 분리' 52.9% vs '보완수사권 유지' 40.6%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6-03-16 11: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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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꽃] 검찰개혁, '수사 기소 완전 분리' 52.9% vs '보완수사권 유지' 40.6%
▲ 여론조사꽃이 1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검찰개혁 방향에 대한 주장 중 어디에 더 공감하는지 물은 결과 ‘수사와 기소를 완전히 분리해야 한다’(수사 기소 완전 분리) 52.9%, ‘검찰의 보완수사권의 유지해야 한다’(보완수사권 유지) 40.6%로 집계됐다. <여론조사꽃>
[비즈니스포스트] 국민 과반이 검찰 개혁에서 수사와 기소를 완전히 분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꽃이 1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검찰개혁 방향에 대한 주장 중 어디에 더 공감하는지 물은 결과 ‘수사와 기소를 완전히 분리해야 한다’(수사 기소 완전 분리) 52.9%, ‘검찰의 보완수사권의 유지해야 한다’(보완수사권 유지) 40.6%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6.5%였다.
 
지역별로 ‘수사 기소 완전 분리’는 서울(53.2%), 인천·경기(57.5%), 광주·전라(64.3%), 강원·제주(59.2%)에서 과반으로 ‘보완수사권 유지’보다 우세했다. 반면 ‘보완수사권 유지’는 대전·세종·충청(55.2%)에서 ‘수사 기소 완전 분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질렀다. 

한편 두 의견은 대구·경북(수사 기소 완전 분리 42.4% 보완수사권 유지 47.8%)과 부산·울산·경남(수사 기소 완전 분리 49.5% 보완수사권 유지 45.2%)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연령별로 의견은 두 갈래로 나뉘었다. ‘수사 기소 완전 분리’는 30대(53.3%), 40대(63.4%), 50대(66.7%), 60대(60.3%)에서 ‘보완수사권 유지’를 과반으로 앞질렀다. 

반면 ‘보완수사권 유지’는 20대(59.8%)와 70세 이상(50.7%)에서 과반으로 ‘수사 기소 완전 분리’보다 우세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수사 기소 완전 분리’ 52.1% ‘보완수사권 유지’ 44.0%로 나타났다. 보수층의 59.6%가 ‘보완수사권 유지’에 공감한 반면 진보층의 78.0%가 ‘수사 기소 완전 분리’에 공감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76명, 중도 403명, 진보 264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2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58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3일과 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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