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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실장 강훈식 "UAE 한국에 원유 최우선적 공급" "언제든 긴급 구매 가능"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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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가 한국에 최우선적으로 원유를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전 세계적인 원유 수급 비상 상황 속에서 아랍에미리트(UAE)는 한국에 최우선적으로 원유를 공급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UAE를 방문하고 돌아왔다. 
 
청와대 비서실장 강훈식 "UAE 한국에 원유 최우선적 공급" "언제든 긴급 구매 가능" 
▲ 이재명 대통령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하고 귀국한 강훈식 비서실장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특사 활동 관련 브리핑을 위해 연단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이어 “언제든 UAE를 통해 원유를 긴급 구매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며 “한국보다 먼저 원유를 공급받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한국은 원유 공급에서 최우선(No.1 Priority)’이라고 분명히 약속해줬다”고 덧붙였다.

한국이 UAE로부터 공급받는 원유는 모두 240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나프타 공급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비서실장은 “UAE에서 다양한 공급선을 통해 1800만 배럴을 긴급 도입하기로 했다”며 “추가로 나프타 선재 선박 한척이 한국을 향하고 있다. 지난번(6일)에 말한 600만 배럴까지 더하면 2400만 배럴을 수급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강 비서실장은 원유 공급과 관련해 양해각서(MOU)도 곧 체결할 것이라고 알렸다.

강 비서실장은 “양국 간 원유수급 대체 공급경로 모색 등의 내용이 담긴 ‘원유 공급망 협력 MOU’ 체결에 합의했고 조만간 체결할 예정”이라며 “원유 공급에 있어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적어도 대한민국에 원유가 공급되기 어려운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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