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조원태, 아태지역 항공사 사장단회의에서 "지속성장 해답 찾아야"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10-19 11:49: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항공사 사장단회의에서 항공업계의 어려움 속에서 지속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제 62차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AAPA) 사장단회의가 대한항공 주관으로 18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86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아태지역 항공사 사장단회의에서 "지속성장 해답 찾아야"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이 19일 제주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 사장단회의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19일 오전 열린 개막식에는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 안동우 제주 정무부지사를 포함해 각 항공사 사장단, 세계 항공업계 관계자와 관광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개막식 기념사에서 “항공업계에는 각종 위험이 산적해있기 때문에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기초체력을 강화해야 지속적 성장이 가능하다”며 “이번 AAPA 회의를 이와 관련된 답을 찾는 시간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지로서 제주도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노력도 함께 진행한다.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는 1966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권익 향상을 위해 설립된 국제협력기구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싱가포르항공, 일본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말레이시아항공 등 15개 항공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사장단 회의는 매년 회원사들이 돌아가며 주관한다. 사장단 회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사들의 안전, 영업환경, 업무 표준화 등 의제를 바탕으로 항공산업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진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