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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안효준, 글로벌 투자실력으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에 올랐다"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10/20181010160424_114717.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오른쪽)이 8일 전라북도 전주시 본부에서 안효준 기금운용본부 본부장에게 기금이사 임명장을 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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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CIO)이 투자 전문가로서 한 길을 걸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기금 운용 수익률을 높이는 동시에 조직 내부도 안정화하는 두 가지 과제를 두 어깨에 짊어지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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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공기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해외 투자부문 등에 경험과 역량을 쌓아 온 안효준 전 BNK금융지주 글로벌총괄부문 사장을 기금운용본부장으로 선임해 안 본부장에게 기금운용 투자 수익률을 높이면서 기금운용본부 내부를 안정화하는 책임을 맡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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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본부장은 주식 투자와 자산운용업계에서 투자 전문가로서 역량을 쌓아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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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본부장은 취임하면서 “고착화하고 있는 저금리, 저성장 기조를 극복하기 위해 투자지역과 대상을 적극적으로 다변화하겠다”며 “국민연금의 운영수익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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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본부장은 18년 동안 뉴욕, 홍콩, 호주 등 해외에서 쌓은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11월부터 BNK금융지주 글로벌총괄부문 사장으로 일했고 BNK금융지주의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법인을 키우는 데 힘을 쏟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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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금융시장으로 진출을 추진하면서 낮은 국가 신용등급 등 리스크 요인과 각기 다른 국가별 시장 규제 검토 등 종합적 시장 조사를 하면서 글로벌 투자 감각을 익혀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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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본부장이 주식운용실 시장으로 있던 2012년 국민연금의 주식 투자 수익률은 국내 주식에서 10.21%, 해외 주식에서 10.43%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2011년 수익률인 국내 주식 –10.5%, 해외 주식 –6.79%를 크게 끌어올린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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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은 올해 들어 수익률이 저조해지면서 기금운용본부장의 투자 전문가로서 역할이 중요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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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은 수익률이 2018년 1~7월 1.39%로 2017년 7.26%보다 5.87%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주식 투자 수익률이 2017년 18.7%에서 18.62%포인트 떨어진 0.08%로 수익률 0%에 가까이 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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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7월 국내 주식 투자에서 8조861억 원 손해를 보면서 수익률이 2017년 25.88%에서 –6.11%로 하락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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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은 앞으로 2019년부터 국내 주식보다 해외 주식에 더 많이 투자하겠다고 밝힌 만큼 안 본부장은 특히 해외 투자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임무가 주어진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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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운용 향후 5년 중장기 계획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2019년 국내 주식에 18%, 해외 주식에 20% 투자 비중을 두기로 했다. 2023년까지 국내 주식에 15%, 해외 주식에 30% 투자하는 것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기로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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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본부장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출신으로서 기금운용본부장에 오른 사례이기도 해 조직을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내부 안정화에도 지도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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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출신이 기금운용본부장에 앉게 된 것은 안 본부장이 처음인 것으로 파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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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본부장은 2011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서 해외증권실장으로 일했고 2012~2013년에는 주식운용실장을 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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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직원들은 기금운용본부를 잘 아는 사람이 본부장으로 와 안심이 된다는 얘기도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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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운용본부는 본부장 자리가 1년 넘게 공백인 사이 실장급들이 다른 곳으로 이직해 실무 책임자가 없는 부서가 생겨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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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권실장, 주식운용실장, 해외대체실장, 대체투자실장 등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를 떠났다. 해외증권실장과 해외대체실장은 새로운 사람이 뽑혔지만 대체투자실과 주식운용실은 아직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