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코오롱, 이웅열 코오롱베니트 보유지분 사들여 완전자회사로 바꿔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8-24 20:23: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오롱이 이웅열 코오롱 회장으로부터 코오롱베니트 지분 49%를 출자받아 코오롱베니트를 완전자회사로 만들었다. 

코오롱은 이 회장이 보유한 코오롱베니트 주식 137만2천주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오롱, 이웅열 코오롱베니트 보유지분 사들여 완전자회사로 바꿔
▲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이로써 코오롱은 코오롱베니트 지분율을 51%에서 100%로 높였다.

코오롱은 이 회장에게 코오롱 신주를 발행해 주식 56만5241주를 줬다.

또 코오롱은 30일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자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 주식 55만2997주를 283억6874만 원에 취득하기로 했다. 

코오롱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주식을 1주당 5만1300원에 살 수 있는 신주인수권을 보유하고 있었다. 신주인수권의 만기일은 9월4일이다.

코오롱인더스트 주식은 이날 6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식 취득 후 코오롱의 코오롱인더스트리 지분율은 기존 31.48%에서 32.1%로 높아진다.

코오롱은 "자회사의 경영권 안정화를 위해 지분을 취득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원장 김병환 이임식 없이 퇴임, "현실 안타깝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
외교장관 조현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 사과, "미국 비자문제 해결 추진"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태광산업 컨소시엄 확정, 지분 약 63% 확보
IBK기업은행, 인공지능·방위산업 기업 육성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130억 출연
행안부 장관 윤호중 "12·3 비상계엄에 지자체 가담 의혹 진상 조사할 것"
중국 캠브리콘 주가에 '리밸런싱' 리스크, 지수 조정으로 대규모 매도 불가피
신세계아울렛 리뉴얼에서 확장으로 전환,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재신임 받을까
[현장] 동성제약 임시 주총서 나원균 대표 해임 안건 부결, 이사회 정원도 7명 유지
HJ중공업, 최대주주 동부건설 컨소시엄에 2천억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의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대한민국의 보이지 않는 대통령은 개딸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