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우 신한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부행장(왼쪽)과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한국 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5년 연속 은행부문 1위에 뽑혔다.
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8 한국 서비스품질지수(KS-SQI: Korean Standard Service Quality Index)’에서 5년 연속 은행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17번째 은행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2000년부터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해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두고 만족 정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서비스 품질 조사다.
신한은행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의 고객지향성과 전문성, 서비스 품질 등을 놓고 끊임없이 개선 활동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디지털창구 강화와 챗봇, 신한쏠(SOL) 출시,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시스템을 혁신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고 객중심의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고객과 이로움을 나누어 성공의 꿈을 함께 완성해나가는 것이 신한은행이 만들어가는 미래”라며 “이를 위해 기존의 모든 것을 고객 중심으로 과감하게 개선하는 '업(業)의 재정의(Redefine)'를 통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만드는 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