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07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재훈</a>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임원 인사에 속도를 내며 조직 탈바꿈에 매달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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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한수원을 원전 중심기업에서 종합 에너지회사로 탈바꿈하겠다는 방향을 잡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07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재훈</a>, 한수원 '종합에너지기업' 탈바꿈 위해 '채찍질'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6/20180611163134_1177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07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재훈</a> 한국수력원자력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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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공기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연초부터 미뤄진 정기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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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관계자는 “현재 보직 변경을 위한 정기인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직 진단을 위해 외부에 맡긴 연구용역 결과가 6월 말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조직 개편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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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굵직한 임원 인사를 어느 정도 마무리한 만큼 조직 개편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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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7일 인사를 통해 5개 원자력본부 가운데 한빛원자력본부장, 한울원자력본부장, 새울원자력본부장 등 3명을 새롭게 임명했고 6일에는 상임이사인 이재동 품질안전본부장을 새롭게 선임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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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공석이던 비상임이사 3자리를 채우면서 임기가 끝난 비상임이사를 모두 바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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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의 조직 개편에는 한수원을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바꾸기 위한 구체적 전략이 담길 가능성이 크다. 에너지 신사업을 담당하는 '그린에너지본부', 원전 수출을 담당하는 '해외사업본부' 등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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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취임하면서 한수원을 원전 중심기업에서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바꾸겠다는 비전을 제시했고 7일 취임 뒤 처음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도 이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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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활성화하고 해외에서 원전 수출을 더욱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내세웠는데 특히 7일 기자간담회에서는 한국전력공사와 비교해가며 원전 수출에서 한수원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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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원전 수출에서 한국전력이 위에 있고 한수원이 하도급 같은 분위기는 싫다”며 “원전 수출 역량은 원래 한수원에 있는 것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수출까지는 ‘팀코리아’란 이름으로 한국전력이 대외창구를 맡았지만 앞으로는 한수원이 맨 앞에서 뛰어다닐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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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2016년 6월 정부의 ‘공공기관 기능 조정방안’에 따라 한국전력으로부터 원전 수출 총괄 기능을 일부 넘겨받았고 현재 체코, 폴란드의 원전 수출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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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 원전시장은 기존 원전 강국인 미국, 프랑스 등에 이어 정부의 자금지원 등을 등에 업은 중국, 러시아 등도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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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관료 시절 ‘독일병정’, ‘백상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과감하게 업무를 추진해 지식경제부에서 행시 동기 가운데 가장 먼저 1급으로 승진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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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7일 기자간담회에서 “해외 원전시장은 큰 시장, 중간 시장, 틈새시장이 다 있는 만큼 한수원이 해외시장에 확실히 깃발을 꽂아보겠다”며 “원전 수출뿐 아니라 에너지 환경 변화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확대, 원전 해체 역량 확보 등을 통해 에너지 종합 컨설팅을 할 수 있는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