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국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로 떨어졌다.<br />
<br />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36포인트(0.73%) 떨어진 2487.25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떨어지면서 종가 기준으로 3거래일 만에 다시 2500선을 밑돌았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코스피 2500선 밑돌아, 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투자심리 식어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5/20180503165528_7537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36포인트(0.73%) 떨어진 2487.25에 거래를 마쳤다.<뉴시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물가상승률의 오름세를 전망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이슈가 불거지면서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외국인투자자가 2거래일 연속 현물과 선물 모두 매도세를 보이면서 지수가 떨어졌다”고 말했다.<br />
<br />
코스피에서 외국인투자자는 2801억 원, 기관투자자는 34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259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br />
<br />
미국 연준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1.50%~1.75%로 유지했다.<br />
<br />
연준은 “현재 경제상황은 추가 금리 인상을 정당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물가상승률도 중기 목표치인 2% 안팎으로 향하고 있다”고 파악했다.<br />
<br />
연준이 경제상황을 낙관적으로 평가하면서 빠르면 6월에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졌다.<br />
<br />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SK하이닉스(-0.24%), 포스코(-3.22%), 삼성바이오로직스(-3.47%), KB금융(-0.66%), 한국전력(-0.93%), 네이버(-1.49%) 등의 주가가 떨어졌다.<br />
<br />
현대차 주가는 전날과 같은 수준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 주식은 액면분할 작업을 위해 4월30일부터 5월3일까지 3거래일 동안 거래되지 않는다.<br />
<br />
셀트리온(1.16%)과 삼성물산(0.38%), LG화학(1.18%) 등의 주가는 올랐다.<br />
<br />
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96포인트(0.57%) 떨어진 866.07에 거래를 마쳤다.<br />
<br />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지수가 급락했던 만큼 저가 매수세가 나타나면서 장 초반 지수가 오름세로 출발했다”며 “다만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차익매물을 내놓으면서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IT부품 및 제약주가 떨어져 지수가 하락했다”고 말했다.<br />
<br />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0.46%)와 신라젠(-4.20%), 메디톡스(-0.18%), CJE&M(-0.34%), 바이로메드(-3.26%), 나노스(-2.74%) 등의 주가가 떨어졌다.<br />
<br />
주가가 오른 종목의 주가 상승폭을 살펴보면 에이치엘비 3.03%, 펄어비스 1.26%, 셀트리온제약 0.23%, 코오롱티슈진 1.75%, 스튜디오드래곤 3.67% 등이다.<br />
<br />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0.2원(0.0%) 오른 1076.3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