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트와이스 갓세븐 10월 출격, JYP엔터테인먼트 주가 연일 들썩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7-09-26 18:09: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트와이스 갓세븐 10월 출격, JYP엔터테인먼트 주가 연일 들썩
▲ 걸그룹 트와이스.
트와이스와 갓세븐 출격을 앞두고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6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10월 말 국내 무대로 돌아와 6연타 히트를 노린다.

현재 캐나다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콘셉트는 공개되지 않았다. 10월14일과 1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국내 첫 공식팬미팅을 열기로 했다.

이번 앨범은 6월 성공적인 일본데뷔를 마치고 국내에서 처음 내놓는 것인 만큼 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와이스는 데뷔 2년 만에 ‘우아하게’와 ‘치얼 업’, ‘티티’, ‘낙낙’, ‘시그널’ 로 5연속 히트곡을 기록했는데 일본 데뷔앨범인 ‘#TWICE’도 판매량이 27만 장을 넘어섰다. 지난해 이후 한국 아이돌그룹의 일본앨범 판매량 가운데 최고기록이다.

K팝 여가수 최초로 2억 뷰 뮤직비디오 2개를 보유하는 신기록을 쓰기도 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만으로도 2019년 영업이익을 300억 원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갓세븐 역시 10월10일 미니앨범 ‘7 For 7’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타이틀곡은 ‘You Are’이다.

갓세븐 멤버 일곱 명이 전부 모여 돌아오는 것은 3월 미니앨범 ‘플라이트 로그:어라이벌’ 발매 이후 7개월 만이다. 이 앨범은 올해 상반기 33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은 수지 역시  사전제작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통해 27일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8일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2.99%(300원) 오른 1만350원에 장을 마치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올해 초 5천 원을 채 넘지 못했는데 2배가 넘게 뛴 셈이다. 

주가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기훈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와 갓세븐 등 10월부터 신고가를 돌파할 실적모멘텀이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미국 정부 '기후재난' 경제적 피해 집계 중단, 산불과 허리케인 대응 어려워져
한화 건설부문 수익성 개선에도 매출 성장 물음표, 김승모 연임 첫해 복합개발에 사활
KB금융 리딩 수성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실적 확대로 연임 길 닦는다
하나증권 "넷마블 첫 타석 안타, 연간 추정치 상향"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향후 유럽 수출은 SMR 중심 추진"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씨에스윈드 불안한 풍력시장 속 '깜짝 실적', 방성훈 미국 보조금 변수는 여전히 부담
삼성전기 1분기 호실적에도 '불안', 트럼프 관세에 하반기 MLCC 전망 '흐림'
다시 불붙는 비트코인 랠리,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ETF 유입에 되살아나는 트럼프 기대감
'코스피 5천 가능하다' 이재명, 상법개정은 '필수'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검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