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경선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 전무(앞줄 왼쪽 3번째)가 1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 대회에서 우승한 ‘네모의 꿈’ 팀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상> |
[비즈니스포스트] 현대해상이 환경·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프로젝트를 후원했다.
현대해상은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 대회를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액터스는 32개 나라 대학생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 글로벌 비영리단체다.
현대해상은 2015년부터 인액터스 프로젝트팀에 종잣돈(시드머니)을 지원하는 ‘씨앗 프로그램’과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는 국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정경선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 전무는 이번 대회에 직접 참여해 우승팀에 상을 전달하고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공존 능력이 인공지능(AI) 시대에 가장 필요한 역량이다”며 “현대해상은 학생들의 경험과 성장이 사회에서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선 전무는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장남이다. 정 전무는 2023년 12월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로 합류하기 전 공익재단 등 비영리단체에서 일했다.
정 전무는 아산나눔재단 민간비영리기구(NPO) 사업팀장을 거쳐 2012년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재단, 소셜벤처를 돕는 사단법인 루프임팩트를 설립했다. 2014년에는 임팩트 투자사인 HGI를 세웠고 2020년부터 실반그룹 공동창립자이자 매니징파트너로 활동했다.
비영리단체와 대기업이라는 두 영역에 모두 몸담은 경험을 살려 사회적 기업 등을 후원하는 데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대해상은 꾸준히 지속가능경영(ESG경영)에 힘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회사는 2025년 7월 창립 70주년을 맞아 ‘아이마음 탐사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아이마음 탐사대는 현대해상이 후원하고 세브란스병원,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임팩트스퀘어의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150억 원을 투입해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 아동의 조기 발견과 개입을 위한 혁신적 설루션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