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경근 한화생명 대표이사가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한다.
한화생명은 보험, 소비자, 법률분야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한 ‘고객신뢰 플러스(+PLUS)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 ▲ 이경근 한화생명 대표이사(가운데), 유주선 고객신뢰 플러스(+PLUS) 자문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4번째) 등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고객신뢰 플러스(+PLUS) 자문위원회' 발족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
이경근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내부 시각을 넘어 객관적이고 전문적 판단이 중요하다”며 “자문위원회의 제언을 실질적 제도 개선으로 연결해 금융소비자보호의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고객신뢰 플러스 자문위원회는 소비자 권익 침해 우려가 있는 사안과 보험분쟁 문제에 관한 자문을 제공한다.
소비자가 실제로 겪고 있는 분쟁 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예방 중심의 소비자보호 기능도 강화한다.
위원회 위원장은 유주선 한국경영법률학회장이 맡는다.
옥경영 숙명여대 소비자 경제학 교수, 정혜련 경찰대학 법학과 부교수, 배진철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고문, 한창훈 법무법인 화우 파트너변호사 등은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 대표는 앞서 2025년 9월 대표이사 직속으로 고객신뢰혁신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 직접 태스크포스 의장을 맡아 소비자보호 중심 경영에 의지를 보였다.
이 태스크포스는 보험상품 개발부터 사후관리까지 소비자보호 관련 시스템을 총괄, 책임지는 조직이다.
보험업계는 소비자에게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 구조상 금융민원 비중이 높은 업권으로 평가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5년 금감원에 접수된 보험민원은 약 6만3천 건(잠정)으로 전체 금융민원 가운데 49% 수준을 차지한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