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녹색ᐧ전환금융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에 힘을 싣는다.
농협은행은 24일 경남 고성군 축산물 유통기업 부경제일축산물유통센터의 폐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전환여신 1호를 실행했다고 28일 밝혔다.
| ▲ 이동원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장(오른쪽)과 정락경 부경제일축산물유통센터 대표가 24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 > |
전환여신은 탄소 배출이 많은 산업이 환경친화적 저탄소 생산 체제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대출 상품을 말한다.
저탄소 전환을 위한 환경개선 투자와 폐수처리시설 설치, 기술 변경 등에 사용되며 일반 대출보다 완화된 금리나 보증 조건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농협은행은 특히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따른 적합성 판단 절차를 거친 뒤 전환여신으로 취급해 실제 탄소 감축 노력을 추진하는 기업에 자금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 등 친환경 경제활동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이다. 녹색금융 자금이 실질적 환경 개선 효과가 있는 사업으로 흘러가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