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일상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
우리은행은 모바일 선불 충전형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월렛머니’에 모바일 교통카드 충전 기능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 ▲ 우리은행이 ‘삼성월렛머니’에 모바일 교통카드 충전 기능을 도입한다. |
삼성월렛머니는 우리은행 계좌를 연동하거나 선불 충전한 금액으로 결제와 송금, ATM 출금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출시 약 6개월 만에 가입자 200만 명을 돌파했다.
삼성월렛머니 이용자는 삼성월렛 앱에서 티머니 모바일 교통카드 잔액을 삼성월렛머니로 수수료 없이 충전할 수 있다.
관련 앱 업데이트는 23일부터 순차 배포됐으며 4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은행권에서는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일상 속에 녹여내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임베디드 금융이 주목받고 있다. 임베디드 금융은 특정 플랫폼이나 커머스 환경에 금융 서비스를 내장해 고객이 별도의 금융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결제나 송금, 충전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을 말한다.
금융을 일상의 일부로 자리잡게 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우리은행 플랫폼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일상 속 금융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폭넓은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