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038억 1.9% 감소, 비은행 비중은 23.5%로 확대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6-04-24 17:3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우리금융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6038억 원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2025년 같은 기간보다 1.9% 줄었다.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038억 1.9% 감소, 비은행 비중은 23.5%로 확대
▲ 우리금융지주가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6038억 원을 거뒀다. 

1분기 이자이익은 2조303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3%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454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 늘었다. 수수료이익은 576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2.9%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그룹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도 23.5%으로 지난해 1분기(8.8%)보다 크게 확대됐다. 

다만 이란 전쟁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와 환율 상승 영향, 일회성 비용 요인 등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판매관리비는 1조4228억 원, 대손비용은 5268억 원으로 각각 2025년 1분기보다 9.0%, 20.9% 늘어났다. 명예퇴직 비용 1830억 원과 해외법인 관련 충당금 적립 약 1천억 원 등 일회성 비용과 디지털 및 정보기술(IT) 등 투자 확대가 반영된 결과다. 

자본 지표는 개선됐다. 

1분기 말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3.6%으로 나타났다. 2025년 1분기보다 1.18%포인트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본비율은 16.7%으로 1년 전보다 1.0%포인트 개선됐다.  

주요 계열사 실적을 살펴보면 우리은행은 2026년 1분기 순이익 5312억 원을 거뒀다. 순이익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6.1% 감소했다.  

우리카드는 1분기 순이익 439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33.8% 증가한 수치다. 1분기 동양생명은 순이익 428억 원, ABL생명은 121억 원을 거뒀다.

우리금융캐피탈은 1분기 순이익 398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30.1% 상승했다. 

우리투자증권은 1분기 순이익 140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13억 원)와 비교해 크게 늘었다. 

우리금융은 이날 이사회에서 1분기 현금배당도 결의했다. 1분기 현금배당은 1주당 220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0% 늘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반적 수익 성장을 주도하는 등 수익 다변화에 성공했다”며 “외부환경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 영향이 컸던 만큼 시장지표가 안정화되면 실적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EU 구글에 8억9천만 유로 과징금 부과, 미국과 무역 마찰 가능성 떠올라
[현장] 스마일게이트 '이클립스:더 어웨이크닝' 공개, "장시간 플레이·과금 부담 낮춘..
오스코텍 창업주 일가 지분 상속 마쳐, 제노스코 이사 김성연 최대주주로
민주당 당대표 선거 정청래·김민석·송영길 '3파전' 압축, 선호투표제 변수
미래에셋증권 5023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창사 이래 최대 규모
BNK부산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김성주 "지역경제 책임지는 금융 파트너"
미래에셋 회장 박현주 "인수한 코빗은 '디지털X'로 새 출발, 디지털자산의 다음 시대 ..
신한금융지주 상반기 순이익 3조4427억으로 13% 증가, "올해 총주주환원율 53% ..
[오늘의 주목주] '사상 최대 실적' LS일렉트릭 주가 17%대 급등, 코스피 외국인 ..
[채널Who] 주가 저평가가 최대주주 책임? '주가 누르기 방지법안' 획일적 기준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