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현장] 젠슨 황 "AI 팩토리 협력으로 네이버 10배 이상 성장할 것", 이해진 "AI 수요 감당할 유일한 파트너 될 것"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6-06-08 17:45: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장] 젠슨 황 "AI 팩토리 협력으로 네이버 10배 이상 성장할 것",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789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진</a> "AI 수요 감당할 유일한 파트너 될 것"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8일 오후 3시45분쯤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네이버 1784 사옥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비즈니스포스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네이버와 손잡고 초대형 ‘인공지능(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공동 사업에 나선다. 

8일 오후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을 찾은 황 CEO는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만나 AI 인프라 확장을 위한 핵심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두 기업은 아시아와 중동, 유럽을 아우르는 기가와트(GW)급 AI 팩토리 구축을 본격화한다. 

2027년 상반기 55메가와트(MW) 규모의 가동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0MW, 2028년 200MW까지 단계적으로 인프라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황 CEO는 “네이버는 세계적 수준의 클라우드와 AI 역량을 모두 갖춘 기업”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구축될 인프라를 통해 네이버는 지금보다 10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기업은 기술적 결속도 강화한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네모트론 연합(최신 AI 모델을 함께 개발하는 글로벌 기술 동맹)’에 합류해 차세대 개방형 AI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현장] 젠슨 황 "AI 팩토리 협력으로 네이버 10배 이상 성장할 것",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789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진</a> "AI 수요 감당할 유일한 파트너 될 것"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왼쪽)과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8일 네이버 1784 사옥 1층에서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또 로봇 분야에서도 협력을 가속화한다. 네이버는 지난 10년간 축적한 로봇 기술에 엔비디아의 플랫폼을 접목해 로보틱스 생태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날 황 CEO는 네이버 사옥 내 로봇 서비스를 언급하며 "바로 위층에서 로봇이 타주는 아이스커피를 즐겼다"며 "이것이 바로 미래 기업의 모습”이라고 칭찬했다. 

이해진 의장은 “네이버는 세계 최초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도입해 슈퍼컴퓨터를 구축한 기업 중 하나”라며 “클라우드와 AI,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까지 모두 갖춘 만큼, 급증하는 AI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유일한 파트너로서 네이버의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동에서 두 리더는 지난 6일 진행된 주요 기업 총수들과의 만남에 대한 소회도 나눴다. 

황 CEO는 “이해진 의장이 사준 한국의 삼겹살은 치킨 만큼이나 환상적이었다”며 감사를 표했고, 이 의장은 “젠슨 황과 삼겹살을 먹을 때는 항상 내가 사겠다”고 화답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EU 구글에 8억9천만 유로 과징금 부과, 미국과 무역 마찰 가능성 떠올라
[현장] 스마일게이트 '이클립스:더 어웨이크닝' 공개, "장시간 플레이·과금 부담 낮춘..
미래에셋증권 5023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창사 이래 최대 규모
미래에셋 박현주 "코빗 '디지털X'로 새 출발, 디지털자산 다음 시대 선도"
신한금융 상반기 순이익 3조4427억으로 13% 증가, "올해 총주주환원율 53% 전망"
[오늘의 주목주] '사상 최대 실적' LS일렉트릭 주가 17%대 급등, 코스피 외국인 ..
[채널Who] 주가 저평가가 최대주주 책임? '주가 누르기 방지법' 획일적 기준보다 ..
KB금융지주 회추위 전 마지막 실적도 '역대급', 양종희 회장 연임 명분 더 단단해졌다
현대차 노사 '강대강' 대치에 매출 손실 커지나, 노조 전면파업 땐 조 단위 손실 불가피
SK텔레콤 AI 데이터센터 자회사 'SK하이퍼' 설립, 2030년까지 7500억 투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