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K-신도시’ 수출에 속도를 낸다.
토지주택공사는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박닌성 동남신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동남신도시 민관협의체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 ▲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박닌성 동남신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동남신도시 민관협의체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2024년 체결한 ‘동남신도시 민관협의체 예비 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토지주택공사를 포함한 14개 기업(공공 6개, 민간 8개)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 추진력을 확보할 목적에서 마련됐다.
‘베트남 박닌성 동남신도시’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 경계에서 약 18km 거리에 위치한 박닌성에 한국형 스마트시티 기술과 친환경 설계 등을 적용해 약 800만㎡(1지구 230만㎡)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토지주택공사는 현재 베트남 현지 인허가인 투자정책승인(IPA)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투자자 입찰에 대비해 투자 컨소시엄 구성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경숙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동력으로 동남신도시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우리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고 수주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토지주택공사가 든든한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