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2026-03-10 17: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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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남동발전이 ‘서울 마곡 열병합발전소’ 건설 사업을 추진한다.
남동발전은 6일 서울에너지공사 본사에서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사업 추진 협의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 한국남동발전이 6일 서울에너지공사 본사에서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사업 추진 협의회를 열었다. 사진은 한국남동발전 및 서울에너지공사 경영진이 마곡지구 현장답사를 진행하는 모습. <한국남동발전>
두 회사는 2026년 금융자문사 선정 및 정부 출자 승인 절차를 마치고 주주 협약 체결과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마무리했다.
서울 마곡 열병합발전소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약 7600억 원을 투입해 285MW(메가와트) 용량의 전기와 시간당 190Gcal(기가칼로리) 규모의 열을 생산하는 최첨단 친환경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7년 1월 착공해 2031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완공되면 마곡지구 7만여 가구와 400여 개 업무 시설에 안정적으로 지역난방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협의가 끝난 뒤 두 회사 경영진은 건설 예정 부지를 직접 점검하며 실질적 부지 활용과 설비 배치 계획을 논의했다.
이영기 한국남동발전 부사장은 “분당 및 안산복합발전소 등 열병합 설비 운영 노하우와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이번 집단에너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