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올리브영이 오픈소스 관리 체계를 인정 받았다.
CJ올리브영은 9일 국내 뷰티∙헬스 업계 최초로 오픈소스 국제 표준 ‘ISO/IEC 5230:2020’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 ▲ CJ올리브영이 오픈소스 국제 표준 ‘ISO/IEC 5230:2020’ 인증을 획득했다. < CJ올리브영 > |
‘ISO/IEC 5230:2020’은 기업의 오픈소스 라이선스 준수 체계와 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유일한 국제 표준이다.
오픈소스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소스 코드로 개발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투명하게 공개된 만큼 보안 취약점이 있어 관련 라이선스 규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정책 및 프로세스, 담당 조직과 인력의 전문성, 교육 등 내부통제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2023년 오픈소스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국제 표준 인증의 기준을 충족시켜 왔다. 오픈소스 검증∙관리를 전담하는 조직과 담당자를 지정하고 ‘오픈소스 협의체’를 구성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식별해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자체적 오픈소스 관리 규정과 시스템 개발 시 오픈소스 검증을 의무화하는 프로세스를 정립했다. 오픈소스 라이선스 검증과 보안 취약점 점검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올리브영의 IT 인재 육성을 비롯해 자체 관리 시스템 구축 노력 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맞춰 오픈소스 관리 체계를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