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일본법인은 2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패트릭 쇠더룬드를 회장으로 선임했으며, 해당 인사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 '아크 레이더스' 개발사 CEO인 패트릭 쇠더룬드가 20일 넥슨 일본법인의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넥슨>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은 글로벌 흥행작 '아크 레이더스'의 개발사 엠바크스튜디오의 창업자이자 CEO다.
20년 이상 게임 업계에 몸담아 오면서 엠바크 스튜디오 설립 이전에는 일렉트로닉 아츠(EA)에서 월드와이드 스튜디오 총괄 부사장직을 역임했다. 그에 앞서 디지털 일루전스 CE(DICE)의 CEO로도 재직하며 '배틀필드', '미러스 엣지' 등 다수의 성공적인 게임 프랜차이즈를 개발을 이끌었다.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은 앞서 2018년 넥슨 이사회에 합류했다.
앞으로 넥슨의 장기 전략, 크리에이티브 방향, 글로벌 게임 개발 방식 등 광범위한 분야를 총괄하며 경영진과 긴밀히 협력해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끈다. 이 구조 안에서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쇠더룬드 회장이 설정한 전략적 방향을 실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은 엠바크 스튜디오의 CEO직을 계속 유지한다.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은 "넥슨은 폭발적인 성장을 위한 모든 자산을 갖추고 있다"며 "저와 이정헌 대표는 회사의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이루었으며, 즉시 과업에 착수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이정헌 넥슨 대표이사와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은 오는 3월 31일 개최되는 캐피털 마켓 브리핑(CMB)을 통해 넥슨의 전략적 우선순위에 대해 보다 구체적 내용을 밝힌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