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투자증권, 투자금융사업 호조로 지난해 순이익 늘어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2-03 18:5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투자증권이 투자금융(IB)사업 호조로 지난해 순이익이 늘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순이익 2362억 원을 냈다고 3일 밝혔다. 2015년보다 10.3% 늘었다.

  NH투자증권, 투자금융사업 호조로 지난해 순이익 늘어  
▲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상품종류 및 거래구조의 다양화로 파생상품 거래규모가 늘었다”며 “투자금융(IB)업무과 관련해 인수주선 수수료 및 기타 수수료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에 글렌우드PEF(사모펀드)와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던 동양매직 지분 100%를 SK네트웍스에 매각해 일회성 수익을 거뒀다.

여의도 복합단지 ‘파크원’ 개발사업의 금융주선을 맡은 점도 순이익 증가에 힘을 보탰다.

매출은 8조8415억 원, 영업이익은 3019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5년보다 매출은 26.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9% 줄었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희망퇴직에 따른 구조조정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지난해 4분기에 154명이 희망퇴직하면서 일회성비용 350억 원가량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한국투자 "HD한국조선해양 목표주가 상향, 필리핀·베트남 조선소 원가경쟁력 높아"
상상인증권 "현대차 2026년 상반기까지 수익성 개선 어려워, 관세 부담 존재"
상상인증권 "KT&G 담배·건기식·부동산 세 축에서 KGC인삼공사만 뒷걸음질"
SK온 이석희 "안전성 기반으로 ESS까지 기술 리더십 영향력 확대"
국힘 최수진 "SK쉴더스 해킹에 SK하이닉스·KB금융 등 거래처 정보 유출, 2차 피해..
삼성전자 패키징 포함 '파운드리 2.0' 점유율 4% 그쳐, 인텔에 밀려 세계 6위
비트코인 1억6553만 원대, 바이낸스 창업자 "비트코인 시장규모 금 앞지를 것"
KB증권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내년 합산 영업익 50조 증가,전례 없는 호황기"
대신증권 "CJ제일제당 목표주가 하향, F&C 매각으로 이익 추정치 낮아져"
SK증권 "녹십자 3분기 영업이익 기대 이하, 백신 판매가격 하락·자회사 적자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