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토위 국감 10대 건설사서 CEO 8명 증인 채택, 오너 허윤홍 이해욱 포함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9-25 16:2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내달 열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10대 건설사 회장 및 대표가 대거 채택됐다.

국토위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계획서를 채택했다.
 
국토위 국감 10대 건설사서 CEO 8명 증인 채택, 오너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64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윤홍</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04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욱</a> 포함
▲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국정감사계획서의 증인·참고인 명단을 보면 10대 건설사 가운데 8곳의 회장 또는 대표가 10월13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의 일반증인으로 채택됐다.
 
이 가운데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이해욱 DL그룹 회장(DL이앤씨 미등기 임원),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사장,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등 6명은 ‘건설사고 증가’를 이유로 증인으로 신청됐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사의 수의계약 일방 파기 문제와 윤석열 정부 관저공사 특혜 의혹 등을 이유로,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은 쌍령공원 민간개발 특례사업과 롯데건설 유동성 점검 등을 사유로 증인 채택됐다.

이밖에 건설업계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에게 고가의 귀금속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김원철 서희건설 대표이사는 주택공급과 건설정책의 문제 및 제도개선 방안과 관련한 증인으로 신청됐다.

박세창 금호건설 부회장(미등기 임원)은 오송지하차도 참사 부실시공 등을 이유로,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협회장은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문재인 정부 당시 인사도 부동산 통계조작 의혹을 이유로 증인 신청됐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코오롱그룹 후계자 이규호 중심 새 판 짜기 중,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맡아 체질 개선 중
코오롱그룹 계열사 실적 부진 위험하다, 후계자 이규호 곳곳에 메스 들이대 통합 매각 상폐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타이어코드 다 불안, 영입 인사 허성 외부 수혈로 돌파구 찾아
[채널Who] 코오롱인더스트리 외부 인재 속속 영입, 허성 아라미드·타이어코드 위기에 ..
K-스틸법 국회 산자위 소위 통과, 탈탄소 '녹색철강기술' 지원 의무화 규정
삼양식품 중국 자싱 생산라인 증설 결정, 58억 더 투자해 6개에서 8개로
하이트진로 5년 만에 매출 역성장, 김인규 해외에서 성장 동력 찾기
금융위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1호 IMA 지정, 키움증권 발행어음 승인
서학개미 열풍에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 3분기 2조7976억 달러 집계
[1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4천억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