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창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사장이 2018년 11월23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본관에서 열린 '아시아나 IDT 신규상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IDT> |
“이번 딜은 진성매각으로, 금호그룹이나 특수관계자가 어떤 형태로건 딜에 참여할 계획이 없다. 컨소시엄이나 단독 전략적투자자(SI), 재무적투자자(FI) 등을 종합적으로 놓고 어떤 회사가 가장 금호아시아나에 도움이 될 것인가를 평가할 것이다. 조속한 매각이 아시아나항공 미래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연말 매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9/07/25,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관련해)
“아시아나IDT는 항공, 운송 분야에서 독보적인 IT 경쟁력을 갖고 있다. IPO를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와 신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 항공사업을 통해 역량과 경험을 쌓아 온 것을 바탕으로 신규 분야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생산이력관리 시스템과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전기 지상조업차량 고속충전 시스템,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 및 공급 등을 개발하거나 구상하고 있다.” (2018/11/05, 아시아나IDT 상장 기자간담회에서)
“겸손은 사람 대 사람으로 서로에 대한 존중이다. 현대사회가 계급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군림한다고 군림할 수 있는 시대도 아니다. 우리 제품 팔아주는 대리점주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는 게 내 능력을 보여주는 것보다 더 쉽다. 회사에 도움 된다면 90도 인사가 아니라 절이라도 해야 하지 않나. 어릴 때부터 아버지께서 늘 ‘겸손해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내 아이들에게도 남을 배려하고 자기 직분을 다하라고 가르친다.” (2015/05/21, 신동아 인터뷰에서)
“따뜻한 경영자가 되고 싶고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룹 임직원이 얼마나 노력하는지를 지켜보고 있는 터라 이 인터뷰도 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응했다.” (2015/05/21, 신동아 인터뷰에서)
“다들 한 번 해보자고 기를 쓰며 노력하고 있는 와중에 사람 기운 빠지게 만드네. 정말 자신이 몸담은 곳에 대한 최소한의 애정도 없나? 나머지 고생하는 모든 우리 식구들 더더욱 힘내시길.” (2012/07/11, 금호타이어의 노사협상이 결렬되자 트위터에)
“참 어려운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냉정하게 최선이 무엇인지를 찾아가야 한다. 같은 꿈을 꾸고 있는 많은 이들을 위해서라도 회사의 미래를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이 위기가 지나가면 우리는 또 자라 있을 것이다. 그때까지 더 참고 치열하게 고민하겠다.” (2011/03/29, 금호타이어가 파업에 들어가자 트위터에)
“제가 아직 젊지만 어르신들이 갖고 있던 도전정신을 본받아 목숨을 바쳐 뛰겠다. 금호타이어의 회생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10/05/19, 서울 금호산업 교육센터에서 열린 개인투자자 설명회에서)
“어릴 적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손을 잡고 광주공장에 간 적이 있는데 어린 마음에도 굉장히 큰 공장이라고 생각했다. 그때 느꼈던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온몸을 던져서 회사를 살려내겠다.” (2010/05/19, 서울 금호산업 교육센터에서 열린 개인투자자 설명회에서)
“금호타이어는 지난 50년간 임직원들의 피와 땀이 서려있는 회사인 만큼 이대로 주저앉을 수만은 없다.” (2010/05/19, 서울 금호산업 교육센터에서 열린 개인투자자 설명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