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힘 김용태 이준석에 단일화 방식 제안, "공동정부 또는 국민경선"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5-23 17:06: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게 2가지 단일화 방식을 제안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대한민국의 절체절명 순간에서 단일화는 압도적인 필승 전략이 될 것"이라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께 압도적인 단일화를 통해 함께 승리의 길로 나아가 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국힘 김용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에 단일화 방식 제안, "공동정부 또는 국민경선"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단일화 방식으로 '공동정부'와 '국민경선'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단일화의 방식은 아름다운 단일화로 함께 공동정부를 이끌어 가느냐, 정정당당한 단일화, 즉 100% 개방형 국민경선으로 통합후보를 선출하느냐 이 두 선택지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이 후보께서 말씀하시는 동탄 모델은 동탄의 혁신적 성과로 인정한다. 대선 후 새로운 정치질서에서 성공적인 사례로 활용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의 절체절명 순간에서 단일화는 압도적인 필승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보수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한다는 것은 한국 정치에서 범죄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완전한 퇴출을 의미한다"며 "정권을 맡겨준 국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국민의힘 역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짚었다.

그는 이어 "적대적 진영 대립의 정치를 종식하고 건강한 보수와 합리적 진보가 협치하는 완전히 새로운 정치를 국민 앞에 보여드리겠다"며 "이러한 공동의 목표를 위해 이 후보께서 단일화 원칙에 합의해 주길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삼성디스플레이 1분기 폴더블 OLED서 중국 BOE에 선두내줘, 전체 OLED 매출은 증가
하나증권 "네오팜 성장 채널 접점 확대, 해외 판로 개척"
키움증권 "롯데칠성 주류 매출이 오르지 않네, 하반기 소비경기 회복 기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조종사 과실 정황' 중간결과 놓고 유가족·조종사 반발
[21일 오!정말] 국힘 윤상현, "전한길 선생의 가치가 무엇인지 한 번 만나서"
[오늘의 주목주] 두산에너빌리티 5%대 상승, 코스닥 와이지엔터테인먼트 7%대 올라
키움증권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안정화, 인도 매출 성장률 두 자릿수"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3210선 상승 마감, 코스닥도 820선 강보합
코스피 7일 간의 3200선 횡보, 개인투자자 '국장 귀환' 재촉할 테마 나타날까
[현장] 개포우성7차 승부처는 금융조건, 삼성물산 대우건설 "우리가 최저금리"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나무
되지도 않을 공동정부보다는 공동당권이

준석's 열망!
   (2025-05-23 18: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