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억2283만 원대 상승, 강세장 돌아와 '20만 달러' 향한 랠리 가능성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3-18 08:27: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2283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최근 하락하던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며 최고 수준까지 오르는 ‘랠리’가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1억2283만 원대 상승, 강세장 돌아와 '20만 달러' 향한 랠리 가능성
▲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폭락 이후 최고 수준까지 상승할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8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1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8% 오른 1억2283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77% 오른 282만2천 원, 엑스알피(옛 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30% 오른 3427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46% 오른 18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3.74%) 도지코인(2.83%) 에이다(1.54%) 트론(3.21%)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81%) 유에스디코인(-0.68%)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과거 데이터에 바탕을 두고 추론할 때 비트코인 가격은 18만7280~20만 달러(약 2억7천만~2억8900만 원) 수준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코인게이프는 시장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와 인투더블록 데이터를 인용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대규모 자산가 ‘고래’ 투자자 중심으로 비트코인 거래량이 24% 급등했다”며 “이는 시장에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는 신호다”고 설명했다.

가상화폐 분석가 렉트캐피탈은 “2021년 6월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한 뒤 2021년 11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며 “이에 비춰볼 때 최근 비트코인 시장에서도 가격 폭락 뒤 상승세로 돌아서는 돌파구가 마련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4549만 원대 상승, "연말 20만5천 달러까지 오를 것" 전망도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와 '헤어질 결심', 법적대응 예고에도 유리한 위치 놓여
코스피 장 막판 뒷심에 2970선 강보합, 코스닥도 780선 올라
기업리서치 "콜마비앤에이치 건기식 수출 모멘텀, 기업가치 제고 기대"
[현장] 디지털 보험의 위기? 교보라플 김영석 '디지털 정체성' 강화 나서는 이유
포스코이앤씨 개포우성7차서 발 돌려, 정희민 오티에르 강남권 확대에 다음 행보 고민
[K금융 신흥국을 가다 캄보디아⑥] 한국수출입은행 최민이 소장 "캄보디아 인프라 구축 ..
한양증권 사령탑 오른 김병철, 강성부 KCGI 대표 신뢰 받는 '채권의 귀재'
17년 만에 SK이노 복귀 장용호 첫 타운홀 미팅, "리밸런싱은 생존 필수 과제"
SK 최태원 "사회문제도 시장 시스템으로 해결하자", 슈왑재단 총회서 제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