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최판결 촉구 탄원에 서명한 인원이 11일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재명 무죄탄원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를 앞두고 이 대표 무죄 판결 촉구 탄원에 동참한 인원이 100만 명을 넘었다.
11일
이재명 대표 무죄탄원 홈페이지에는 오후 2시3분 기준으로 103만7407명이 '
이재명 대표 무죄 판결 촉구 지지 서명'에 참여했다. 민주당 의원모임인 ‘더민주혁신회의’는 지난 10월8일부터 탄원 서명운동을 진행해왔다.
이 대표는 오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 결과도 나온다.
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이 대표의 무죄를 강조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민주당 검찰독재대책위원회를 맡고 있는 한준호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 무죄 판결 탄원 서명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며 “이제는 김건희 특검 촉구 1천만 돌파”라고 말했다.
이 대표도 자신의 위증교사 혐의가 성립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
이재명은 '기억을 되살려 있는대로 말해달라. 들은 것은 들었다고 해주면 되고, 안 본 걸 봤다고 할 필요없다'는 취지를 반복적으로 말했다”며 “이것을 가지고 '위증교사다, 위증교사에 따라 위증했다'는 것이 검찰 주장인데 진실은 잠시 가려질지라도 숨겨지지도, 사라지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