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김건희 특검법안은 헌법 위반, 수사대상 추가는 정치선동일 뿐"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1-07 11:32: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김건희 특검법안은 헌법 위반, 수사대상 추가는 정치선동일 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에 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생중계 화면 갈무리>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의 김건희 특검법안을 ‘위헌적’이라고 비판하며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윤 대통령은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에 재의요구권 행사할 건지 묻는 질문에 “기본적으로 특검을 하니 마니를 국회가 결정해서 국회가 사실상 특검 임명하고 방대한 수사팀을 꾸리는 나라는 없다” “명백히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의 삼권분립 체계에 위배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사례를 언급하며 행정부가 특별검사(특검) 임명권을 가져야 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윤 대통령은 “미국에서는 대통령에 대한 의혹이 아주 상당히 구체적으로 나와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이건 수사를 통해 해결해야겠다고 판단할 때 대통령이 (특검을) 하라고 해서 법무부장관이 특검을 지명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사건에 대해 수사권을 발동할 것이며, 어떤 사건에 대해 어떤 검사를 배당할 지는 삼권분립의 본질인 행정권의 고유한 부분”이라며 “대통령과 여당이 반대하는 특검을 임명한다는 것 자체가 법률로는 뭐든지 된다는 것이기 때문에 헌법에 반하는 발상”이라고 강조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은 이미 검찰의 수사가 오랫동안 이뤄져왔던 사건으로 특검을 통해 다시 수사하자는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윤 대통령은 “이미 2년 넘도록 수백 명의 수사 인력을 동원해 그야말로 지난 정부 때는 자기사람들 수사할 때 불법이라던 별건수사를 수도 없이 이어가면서 김건희가 나올 때까지, 김건희를 기소할 수 있는 혐의 나올 때까지 수사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과거에 이거 가지고 수백 명이 밑도 끝도 없이 조사받고 일부는 기소도 됐는데 우리가 통상 수사나 검찰 업무에서도 이렇게 한 번 털고 간 거에 대해 사실상 일사부재리를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이 김건희 특검법안을 수정하면서 수사대상을 늘린 것을 두고 정치 선동일 뿐이라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수사대상을 추가해서 (특검을) 한다는 건 자기들이 만들어낸 얘기지 객관적 근거도 없고 그런 특검 전례도 없다”며 “어떤 의혹이 있다면 검찰이 수사를 해서 검찰 수사가 문제가 있다고 할 때 그 점에 대해서만 딱 특검을 한다면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국토장관 김윤덕 "주택 공급 후속대책, 1월 안에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
기업공개 세 번째 도전하는 케이뱅크,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통과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4620선 상승 마감,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9일 오!정말] 국힘 주호영 "포대갈이로는 성공하지 못한다"
루센트블록 허세영 "STO 인가 불공정", 장외거래소 출범 전부터 잡음
애플 주가 올해 35% 상승 잠재력, AI 전략 펼칠 팀 쿡 CEO 유임이 촉매 
한전 미국 전력망 시장 진출 본격화, 김동철 전력요금 동결에 해외서 실적 개선 노려
'부정채용' 의혹 대법원 판결 앞둔 하나금융 함영주, 금융권 과거사례 보니
[2026 위기탈출 키맨②] 포스코이앤씨 2026년엔 '중대재해 0' 이룰까, 안전 전..
위메이드 첫 슈팅게임 '미드나잇 워커스'로 반전 모색, 박관호 '탈 MMORPG' 승부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