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그룹 테크포럼 개최, 장인화 "위기는 혁신기술 개발로 돌파"

김규완 기자 gwkim@businesspost.co.kr 2024-11-06 11:17: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그룹은 6일 경북 포항 포스텍에서 ‘2024년 포스코그룹 테크포럼’(Tech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 테크포럼은 그룹 핵심사업의 주요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다. 1989년 시작해 올해 36회를 맞았다.
 
포스코그룹 테크포럼 개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630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인화</a> "위기는 혁신기술 개발로 돌파"
장인화 회장은 6일 경북 포항 포스텍에서 ‘2024년 포스코그룹 테크포럼’(Tech Forum)에서 “현재 회사가 글로벌 불확실성과 캐즘 등 많은 도전에 직면했으나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이시우 포스코 사장,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기술총괄,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 등 주요 그룹사 대표와 기술 분야 임직원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항상 혁신적 기술개발로 돌파구를 찾아왔다”며 “현재 회사가 글로벌 불확실성과 캐즘 등 많은 도전에 직면했으나,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개발 성과를 낸 직원들을 대상으로 ‘포스코 기술대상’ 수여식도 열었다. 올해 기술대상은 혁신상(2건), 창의상(4건), 도약상(3)건, 도전상(3건)등 총 12건이다. 광양 제강부 소속인 김관형 대리가 디지털 트윈 기반, 전로 원 터치 조업 기술로 1등상을 대표로 수상했다.

포스코그룹은 6일과 7일에 걸쳐 26개 기술세션도 운영한다. 기술세션은 현장 직원부터 임원까지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 기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특별이슈 포럼’을 신설해 그룹의 중요한 기술개발 테마인 2차전지 원료(리사이클링)와 저탄소철강(하이렉스, HyREX) 분야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문가 토론을 실시한다. 제선·제강·열연·후판 등 기존 세션 외에도 스마트 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 분야 등 새로운 세션을 추가해 신기술 현황과 현장 적용 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규완 기자

최신기사

현대로템 폴란드와 9조 규모 계약 체결, K2 전차 180대 추가 납품
DL이앤씨, 5498억 규모 인천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수주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마쳐, 통합법인 '에어제타' 출범
현대백화점 '아픈 손가락' 지누스 상반기 실적 효자 탈바꿈, 하반기엔 본업도 빛 볼까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조선TOP10' 8%대 올라 상승률 1위..
대우건설 GTX-B 민간투자사업 공사 수주, 1조343억 규모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4%대 상승, 코스피 상위 30종목 중 홀로 올라
[4대금융 CFO 4인4색] 우리금융 민영화부터 밸류업까지, 임종룡 '믿을맨' 연륜의 ..
[현장] 재생에너지 확대 국회 토론회, "재생에너지로 AI 전력수요 대응 가능"
SPC 비알코리아 적자 늪 빠져, 허희수 배스킨라빈스 부진 떨칠 묘수 찾을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