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이복현 "두산 사업구조 개편 관련 새 증권신고서에 이해관계자 의견 담기기를"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4-09-12 17:10: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두산밥캣·두산로보틱스 합병 철회와 관련해 주주 등 이해관계자 사이 소통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열린 토론’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두산 사업구조 재편은 주주 및 시장과 소통이 부족해 오해를 초래한 사례 가운데 하나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복현</a> "두산 사업구조 개편 관련 새 증권신고서에 이해관계자 의견 담기기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열린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금감원은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 합병 비율과 관련한 주주 불만이 제기되자 두산 측에 두 차례에 걸쳐 합병신고서 정정 및 보완을 요구했다. 

이에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는 8월29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두 회사 사이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일부 철회하기로 했다. 

다만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를 기존 사업회사와 두산밥캣 지분을 소유한 신설 투자회사로 인적 분할하고 이 분할신설법인을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하는 안은 그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두산은 관련 증권신고서를 금감원에 다시 제출해야 한다.

이 원장은 “두산 경영진이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신설법인 등 각 계열사를 포함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진심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사를 가진 것으로 이해한다”며 “앞으로 기업이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소통하며 생산적으로 업무가 추진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모양이 바뀐 만큼 많이 새로운 형태의 증권신고서를 내야 할 것”이라며 “새로운 증권신고서는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이 수렴된 상태에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SK그룹 계열사 신재생에너지 사업 통합 추진, KKR과 합작법인 설립도 검토
쿠팡 기관 투자자들 한국 정부 겨냥한 법적 대응에 가세, 법무부 "체계적 대응"
금융위 상장폐지 요건 강화 "코스닥 150개사 대상", "부실기업 정리 속도"
케이뱅크 공모가 주당 8300원으로 확정, 상장 뒤 시가총액 3조3600억 전망
LG전자 보유 자사주 소각 '감자' 결정, 보통주 1749주∙우선주 4693주
[12일 오!정말] 민주당 박지원 "오 주여, 장동혁 대표가 돌았다"
넥슨 "'메이플 키우기' 전면 환불 결정, 매출 1300억 감소 전망"
'옛 HD현대미포' 노동조합 금속노조 가입, HD현대중공업 노조와 통합 수순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5500선도 돌파, 원/달러 환율 1440.2원 마감
안랩 2025년 영업이익 332억 20.2% 증가, 보안운영 수요·해외매출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