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는 24~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24년 상반기 한국거래소 대표이사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25일 간담회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하고 있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앞줄 가운데)과 회원사 대표들. <한국거래소>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거래소가 회원사와 자본시장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밸류업 프로그램 동참을 당부했다.
한국거래소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4년 상반기 한국거래소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한국거래소와 회원사가 자본시장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연례 모임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거래소는 △코리아 프리미엄을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적극 지원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통한 증시 활력 제고 △금융시장의 신성장동력 확보 및 인프라 확대 등 증권시장 및 밸류업 관련 주요 추진 사업을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자본시장 체질 개선 등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됐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기업공개(IPO)와 상장폐지 제도 합리화 등 증시 신뢰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향후에도 회원사와 함께 나눈 의견에 대해 고민하고 더 나은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