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저PBR주 중심 2620선 반등 마감, 코스닥도 840선 강세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4-22 17:01: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올랐다. 밸류업 기대감에 저주가순자산배율(PBR)주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났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37.58포인트(1.45%) 높은 2629.4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저PBR주 중심 2620선 반등 마감, 코스닥도 840선 강세
▲ 22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장 마감 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모습. <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3.86포인트(0.92%) 높은 2615.72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 후반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기관투자자가 789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강세를 이끌었다. 외국인투자자는 7810억 원어치, 기관투자자는 35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자동차, 금융주 등 저PBR주 중심 강세가 나타났다. 전날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배당확대 기업 주주의 배당소득에 대한 분리과세를 발표하면서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기대감이 재부각됐다.  

현대차(4.26%), 기아(4.26%) 등 자동차주가 4% 이상 상승 마감했다. KB금융(9.11%), 신한지주(6.11%), 삼성생명(8.93%), 하나금융지주(8.78%) 등 금융주 주가도 이날 급등 마감했다. 

2차전지주도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3.13%), 포스코홀딩스(2.20%), 삼성SDI(5.11%) 등 주가가 올랐다. 

이 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2.69%), 셀트리온(3.35%) 주가가 올랐다. 

삼성전자(-1.93%), SK하이닉스(-0.98%), 삼성전자우(-1.99%) 등 반도체주는 전날 뉴욕증시 반도체주 급락 영향에 약세 마감했다. 네이버(-0.82%) 주가도 내렸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91포인트(0.46%) 상승한 845.82에 장을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116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가 748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30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5.49%), HLB(6.30%) 주가가 많이 올랐다. 셀트리온제약(2.12%), 레인보우로보틱스(1.30%), 휴젤(3.21%) 주가도 올랐다. 

반면 엔켐(-8.18%), 리노공업(-8.78%) 주가는 8% 이상 급락했다. 알테오젠(-1.25%), HPSP(-0.46%), 이오테크닉스(-3.57%) 주가도 하락 마감했다. 

원화는 강세로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3.0원 낮은 1379.2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1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조 대법원장은 반이재명 정치투쟁의 선봉장"
중국 석탄 발전소 원전으로 전환 추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힘 싣는다
롯데칠성음료 '미국' 하이트진로 '동남아' 공략 속도, 한류 확산에 소주 수출 '주마가편'
비트코인 1억6117만 원대 횡보, 미국 9월 금리결정 앞두고 관망세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사상 첫 3400선 돌파, 10거래일 연속 상승
[오늘의 주목주] '지주사 자사주 소각 기대' 삼성물산 7% 상승, 코스닥 테크윙 21..
연구진 "유럽 올해 여름 기상이변으로 430억 유로 손실, 2029년엔 1260억 유로"
한국거래소 정은보 'MSCI 선진국지수' 겨냥 뉴욕행,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물길 트나
[현장] 명인제약 이행명의 상장 승부수, 전문경영인 체제로 글로벌 CDMO 기반 닦는다
열연강판 사업 고전 중인 포스코 이희근, 알래스카 LNG가스관용 대량 공급으로 부진 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