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이랜드리테일, BGF리테일 등 유통업체들이 왜 저마다 자체브랜드 상품을 통합한 브랜드를 선보일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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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들의 자체브랜드 상품이 가격 대비 높은 성능을 앞세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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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20" align="right"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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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유통업체들이 여러 자체브랜드를 통합하는 까닭"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10/34789_49653_308.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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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9653"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이랜드리테일의 자체브랜드상품 통합브랜드 'E:상품'의 공식 로고.</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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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들은 앞으로 자체브랜드 상품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원화된 브랜드로 통합해 마케팅·관리 역량 등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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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과 BGF리테일, GS리테일 등 유통업체들이 통합자체브랜드 키우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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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의 라이프스타일숍 ‘모던하우스’와 신발 SPA브랜드 ‘슈펜’은 5일 통합자체브랜드 ‘E:상품’을 출시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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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은 통합 자체브랜드 명칭을 ‘E:상품’으로 정하고 9월21일에 첫번째 E:상품으로 ‘E:구스다운’을 선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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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E:상품은 이랜드리테일이 고객을 더욱 만족시킬 수 있는 자체브랜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전문 상품기획자(MD) 200여명을 투입해 연구해온 결과물”이라며 “기존의 자체브랜드에서 내놓은 상품들 가운데 품질 및 가격 역량이 강화된 상품들에만 E:상품 브랜드를 사용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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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등 롯데그룹 유통계열사들은 7월에 프리미엄 식품 통합자체브랜드 ‘초이스엘골드’를 론칭하고 컵라면, 파스타, 그릭요거트 등 10개 제품을 출시했다. 상품 생산은 롯데제과 롯데푸드 롯데칠성 등이 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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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유통계열사 관계자는 “초이스엘골드는 상품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롯데의 역량을 집대성하여 만든 브랜드”라며 “앞으로 경쟁력을 지닌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 채널을 다변화해 롯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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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는 BGF리테일이 자체브랜드 상품을 통합한 브랜드 ‘헤이루’를 GS리테일이 ‘유어스’를 각각 선보였다. BGF리테일과 GS테일은 각각 ‘헤이루’와 ‘유어스’ 상품을 늘려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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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들이 자체브랜드의 개별상품을 출시하는 것을 넘어 통합브랜드를 론칭하고 관리하겠다는 것은 그만큼 자체브랜드 가치에 의미를 두고 키워가겠다는 뜻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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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자체브랜드 이름에는 유통업체들의 색채가 상대적으로 덜 묻어난다. 통합자체브랜드가 잘만 커준다면 따로 전문점을 내거나 다른 유통채널로 공급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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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의 경우 자체브랜드인 ‘노브랜드’로 전문점을 내고 중국 대형마트에 까지 납품하고 있다. 식품 자체브랜드 ‘피코크’도 오픈마켓, 홈쇼핑 등으로 판로를 넓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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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입장에서 마케팅과 관리의 편의성 측면에서도 하나의 통합된 브랜드로 자체브랜드 상품을 관리하는 것이 유리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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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통합자체브랜드가 안착하면 이 브랜드를 달고 나오는 상품들도 판촉이 용이해진다”며 “그냥 자체브랜드 상품으로 불리는 것보다 특정 브랜드 이름으로 관리되는 것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 데 더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