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한동훈 이재명에게 일대일 TV토론 제안, "민주당 일정에 맞추겠다"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4-03-01 13:42: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266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에게 일대일 TV토론 제안, "민주당 일정에 맞추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이 2023년 12월29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첫 상견레를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비즈니스포스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1:1 토론을 제안했다. 

1일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대1 토론, 이재명 대표의 답변을 기다립니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놓았다. 

박 대변인은 “민주주의는 서로 다른 생각과 의견을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합의하고 협치하는 과정”이라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방송사로부터 받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1:1 생방송 토론 요청에 응하겠다는 답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국민’과 ‘민생’을 생각한다면 대화하고 소통하는 데 있어서 형식과 주제에 얽매일 필요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한동훈 위원장은 정치 혁신을 비롯해 국민을 대신해 이재명 대표에 직접 듣고 싶은 여러 질문을 거듭했다”며 “단 한 번의 답변도 받지 못했고 돌아온 것은 늘 침묵이었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이 대표가 토론을 수락하게 되면 허심탄회하게 답변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전날 언론 공지를 통해 “KBS, TV조선, 채널A, MBC로부터 이 대표와 1 대 1 토론 요청이 있었고 생방송 토론에 응하겠다는 답변을 각 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방송사들은 3월 중순 한 위원장과 이 대표의 토론을 제안했고 한 위원장은 방송사에 가능한 날짜를 전달하며 ‘언제든 하겠다. 민주당 일정에 맞춰달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이번 제안을 수락하면 한 위원장은 처음으로 TV 토론에 나가게 된다. 이준희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넷리스트와 HBM 특허소송서 최종 패소, 손해배상 3억 달러 판결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역대급 상반기 실적에 ‘월 기본급의 150% 성과급’ 지급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퀄컴 칩과 '헤어질 결심', 노태문 미디어텍 칩으로 원가절감 포석둔다 김호현 기자
포드 보급형 전기차 중심으로 전략 선회, ‘F-150 라이트닝’ 실패 교훈으로 삼아 이근호 기자
중국정부 희토류 통제 강화에 시동 걸어, 글로벌 기업 공급망 다변화 서둘러 이근호 기자
'HBM 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증설 줄어, 중국 일본에 추격 허용할 수도 김용원 기자
TSMC 독일 반도체공장 투자 속도 조절, 수익성 확보 어렵고 리스크는 커져 김용원 기자
하이투자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기대 밑돌 전망, HBM 공급과잉 전환 가능성" 나병현 기자
삼성물산 루마니아 SMR 기본설계 참여, EPC 본계약에다 글로벌 공략 기대 김규완 기자
한수원 체코에서 신규 원전 계약 협상 시작, 황주호 “계약 체결까지 최선”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