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경제라인 개각 마지막 퍼즐은 금융위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유력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12-04 16:43: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정부 이번 경제라인 개각의 마지막 퍼즐은 금융위원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금융위원장에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라인 개각 마지막 퍼즐은 금융위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31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병두</a> 한국거래소 이사장 유력
▲ 금융위원장으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4일 대통령실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손 이사장을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임으로 내정하고 발표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최상목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을 지명하며 경제라인 개각을 이어갔다. 

앞서 11월30일에는 경제수석에는 박춘섭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임명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유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정부 2기 경제라인의 구체적 윤곽이 드러나는 상황에서 마지막 퍼즐인 금융위원장에 손 이사장이 낙점된 셈이다.

손 이사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미국 브라운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부, 세계은행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일했다.

기획재정부에서는 국제금융국 외화자금과장과 국제금융과장, G20기획조정단장을 맡았다. 그 뒤 금융위원회로 자리를 옮겨 금융서비스국장과 금융정책국장, 상임위원을 거쳐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장을 지냈다. 2020년부터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 일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SK 최태원 "2028년까지 128조 이상 국내 투자, 용인에만 향후 600조 투입"
LG 구광모 "국내 향후 5년간 100조 투자, 60조는 소재부품장비에"
삼성 국내에 5년간 450조 투자·6만 명 채용, 평택 반도체 5공장 건설 착수
국민의힘 송언석 '검찰 반발' 촉구, "검찰 죽이기 공작에 굴복할 것인가"
이재명 "국내 투자 관심 가져달라", 삼성·현대차·SK·LG 재계 총수들 5년간 800..
정부 여당 '서울시 한강버스 사고 재발' 비판, 박주민 "운항 중지하고 전면 재검토해야"
비트코인 1억4401만 원대 하락, 아사히신문 "일본 정부 가상화폐 105종 금융상품 ..
현대차그룹 2030년까지 국내 125조 투자 '역대 최대', AI·SDV·로봇·수소 집..
경찰 1년간 사이버 성폭력범 3557명 검거 '48% 증가', '딥페이크' 범죄 가장 많아
인천 영흥화력발전소 화재 1시간 만에 초기 진화, 인명 피해는 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