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시민단체

한국사회투자 아시아 성평등 펀드 공모사업 선정, 글로벌 소셜임팩트사업 강화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3-07-06 16:38: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가 '아시아 성평등 펀드'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소셜임팩트' 사업을 강화한다. 

'글로벌소셜임팩트'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의 긍정적 영향을 뜻한다. 

한국사회투자는 아시아 최대 임팩트 투자자 네트워크인 아시아 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AVPN)가 운영하는 '아시아 성평등 펀드' 공모사업에서 중간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사회투자 아시아 성평등 펀드 공모사업 선정, 글로벌 소셜임팩트사업 강화
▲ 한국사회투자의 C레벨 3인. 왼쪽부터 이혜미 이사, 이종익 대표, 이순열 대표. <한국사회투자>

아시아 성평등 펀드는 아시아 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가 발주하고 샤넬재단,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등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아시아 여성 및 소녀들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추진하는 비영리기관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모두 8개 아시아 기관이 중간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에서는 한국사회투자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국사회투자는 앞으로 2년 동안 아시아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디지털 직무교육을 개발해 운영한다. 또 교육을 토대로 한 취업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사회투자는 2021년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취업 지원 연계사업 운영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일과 가정을 양립해야 하는 때가 많은 여성들이 낮은 임금이나 경력 단절 장기화에 빠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증권 "빙그레, 올해 수출 호조 및 주주환원 강화로 주가 회복 기대"
유안타증권 "현대건설 목표주가 하향, 작년 4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밑돌아"
소방청장 "전 행안부 장관 이상민이 계엄 당시 진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기아 노조 회사 상대로 통상임금 소송 준비, 조합원에 위임인 신청서 보내
새마을금고 모바일앱 출시 첫날 접속 장애, 고객 8시간 불편 겪어
신유열 롯데지주 신사업 기회 모색,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석 위해 출국
삼성전자 작년 스마트폰 출하량 세계 1위 지켜, 갤럭시 S24 서구권 호평 덕분
키움증권 "한국콜마 국내법인 성장 견조, 해외법인 우려도 낮은 편"
키움증권 "LG생활건강 중국 사업 적자 지속, 비화장품 사업 비용 부담 증가"
키움증권 "아모레퍼시픽 코스알엑스 매출 성장 둔화, 중국 부진도 아쉬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