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회사들도 판매확대를 위해 8월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한국닛산은 1일 대형세단 '맥시마'가 J.D. 파워 상품성만족도 평가에서 대형차부문 1위를 차지한 것을 기념해 맥시마를 사는 고객에게 24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이나 100만 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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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가 지난 4월1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올 뉴 알티마 발표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맥시마는 지난해 10월 한국에 아시아 최초로 출시돼 목표 판매대수를 초과 달성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닛산은 올 뉴 알티마 구매고객에게도 무이자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올 뉴 알티마 2.5 SL이나 3.5 테크를 구매하는 고객이 닛산파이낸스를 이용하면 24개월 무이자 할부에 차를 살 수 있다.
7인승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패스파인더나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를 구매하는 고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은 패스파인더 구매고객에게 60개월 저금리 할부혜택을 제공하며 현금구매 시 300만 원을 지원해준다. 370Z 구매고객 역시 구매 방법에 따라 36개월 저금리 할부 또는 150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한국닛산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는 맥시마, 올 뉴 알티마 등 주력 세단들이 세계적으로 그 가치와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더욱 많은 고객 들이 닛산의 품질을 직접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BMW코리아는 8월 한달 BMW와 MINI의 서비스 연장패키지를 할인해 판매한다.
BMW코리아는 BMW의 소모품 교환과 정기점검 서비스를 5년/10만km에서 8년/16만km로 연장하는 ‘BSI(BMW Service Inclusive) 플러스’를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현재 BSI가 적용되고 최초 등록한 뒤 5년/10만km 내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면 구매가 가능하다.
또 기존 2년/무제한인 보증기간을 3년/20만km, 5년/20만km, 6년/20만km로 연장할 수 있는 ‘워런티 플러스’를 15% 할인해 판매한다.
기존 워런티 플러스로 연장한 보증기간을 추가로 연장하는 ‘워런티 플러스 업그레이드 패키지’도 15% 저렴하게 판매한다.
MINI는 기존 5년/5만km의 소모품 교환과 정기점검 서비스를 5년/10만km까지 연장하는 ‘MSI(MINI Service Inclusive) XL’을 30% 할인한다.
이와 함께 MINI 차량의 보증수리 기간을 연장하는 ‘픽스 워런티(FIX WARRANTY)’와 ‘픽스 워런티(FIX WARRANTY) 업그레이드 패키지’를 15% 할인 판매한다.
픽스 워런티를 구매하면 기존 2년/무제한인 보증 서비스를 가격에 따라 3년/20만km, 5년/20만km, 6년/20만km로 연장할 수 있다. 픽스 워런티 업그레이드를 구매하면 기존에 구입한 픽스 워런티의 보증기간을 추가로 늘릴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