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둔촌주공 재건축 '올림픽파크 포레온' 무순위청약 완판, 규제 완화 힘입어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03-22 18:15: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이 무순위 청약에서 완판에 성공했다. 

22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일반분양 물량 4786가구가 이날 모두 계약을 마쳤다. 
 
둔촌주공 재건축 '올림픽파크 포레온' 무순위청약 완판, 규제 완화 힘입어
▲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이 무순위 청약에서 완판에 성공했다. 사진은 서울 올림픽파크 포레온 모형. 

앞서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난달까지 4768가구에 대한 일반분양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해 최종 3869가구가 계약됐다. 정당 당첨자와 예비 당첨자까지 계약률은 81.1%였다. 

이 가운데 초소형인 전용면적 29∼49㎡ 899가구가 미계약돼 무순위 물량으로 나왔다.

8일 진행된 무순위청약에는 4만1540명이 신청해 평균 4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29㎡는 2가구 모집에 1천311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655.5대 1에 달했다.

이번 무순위청약은 지난달 말 정부의 주택공급규칙 개정으로 무주택, 거주요건 등이 모두 폐지된 뒤 시행됐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주택 소유 여부,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청약할 수 있다. 

1·3 부동산 대책으로 전매제한 기간이 단축되고 실거주 의무가 폐지된 점이 완판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확대 등이 적용돼 계약자의 금융 비용 부담이 줄어든 것도 완판을 이끈 배경으로 꼽힌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1만2천32가구 규모다. 입주는 2025년 1월로 예정돼 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4460만 원대, 미국 중국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 작용
윤석열 SNS 통해 김문수 후보 공개 지지, "우리가 단결하면 승리할 수 있다"
NH농협금융 '제1차 ESG추진협의회' 열어, 녹색금융·전환금융 추진전략 논의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 우수 금고 시상식, 김인 "신뢰 받는 금고로 거듭나자"
LG유플러스, 소방청과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홍보 캠페인
NH농협카드 '쌀 구독서비스' 담은 '미미카드' 출시, 아침밥 50% 청구할인도
기아 스포티지 4월 영국서 가장 많이 팔린 차에 올라, 올해 두 번째
[리얼미터] 대선후보 3자 가상 대결, 이재명 52.1% 김문수 31.1% 이준석 6.3%
LG전자 '그라운드 220' 단장, 직접 요리하는 주방가전 체험공간 조성
SK텔레콤 유심 재설정 솔루션 12일부터 도입, "유심 실물 교체와 같은 효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