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윤석열 신안 어선 전복사고에 해수부 장관 급파, 조승환 "오늘 안에 인양"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2-05 11:21: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 신안 해상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현장 지휘를 통한 실종자 구조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5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을 전남 신안 해상에 급파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신안 어선 전복사고에 해수부 장관 급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45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승환</a> "오늘 안에 인양"
▲ 목포해경 대원들이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5일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윤 대통령이 수색·구조 상황을 보고 받고 해양경찰청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가 협력해 현장 수색 및 구조 범위를 넓히는 등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실종자 수색과 구조를 위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해군 특수부대 추가투입 지시도 내렸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전복된 어선을 오늘 안에 입양하겠다고 발표했다. 

조 장관은 "실종자 대부분이 전복된 어선에서 이탈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오늘 안에 어선을 인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4일 오후 11시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12명이 탑승한 24톤급 통발어선 청보호가 전복됐다. 

사고가 난 뒤 선원 3명이 민간 상선에 구조됐지만 9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실종된 선원 9명은 한국인 7명, 베트남인 2명이다.

지난밤 해경이 함정 30척, 항공기 6대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추가 구조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이노스페이스 23일 발사 재시도, "안전하고 성공적 발사 위해 최선 다할 것"
농협 외부인사 주축 '혁신위' 내년 출범, "중앙회장 선출 방식 개선방안 검토"
한국소비자원 "SKT 해킹 피해자에 1인당 10만원 보상하라", 2조3천억 규모
LG 연말 '사랑의열매' 이웃사랑성금 120억 기부, 26년 누적성금 2500억
LG전자 일본 사물인터넷 기업과 파트너십, 현지 식음료 매장에 키오스크 공급
HD현대중공업 페루 해군과 차세대 잠수함 개발협약 체결, "중남미시장 확대"
신한은행 비대면 전용 '신속한 전문직 사업자대출' 출시, 최대 1억 한도
현대차 유엔 산하 기구에 아이오닉5와 충전 인프라 기증, 세계구호 현장 투입
SK넥실리스 배터리업계 최초 '카퍼마크' 획득, 글로벌 고객사 ESG 요구 대응
삼성전자 제미나이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 공개, 식료품 라벨 자동 인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