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 임종룡 조직쇄신 예고, "새 기업문화 정립"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2-03 20:11: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금융지주 차기 대표이사 회장에 내정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조직쇄신을 예고했다.

임 전 위원장은 3일 우리금융지주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로 내정된 직후 낸 입장문을 통해 "회장에 취임하면 조직혁신과 새로운 기업문화를 정립하겠다"며 "우리금융그룹이 시장, 고객, 임직원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92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종룡</a> 조직쇄신 예고, "새 기업문화 정립"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차기 대표이상 회장 후보자가 우리금융의 조직쇄신을 예고했다.

앞서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임 전 위원장을 우리금융지주 차기 대표이사 회장 단독후보로 추렸다.

금융업계는 임 전 위원장을 최종 후보로 발탁한 것을 두고 우리금융이 안정보다 개혁에 방점을 둔 인사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임 전 위원장을 포함한 4명이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는데 나머지 세 명은 모두 우리금융그룹을 거친 인사였다

임 전 위원장은 1959년에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경제학과 학사 학위를 받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그 뒤 미국 오리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에는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장,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국장, 대통령실 경제비서관, 기획재정부 제1차관, 국무총리실장 등으로 일했고 2013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선임됐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금융위원장을 지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세 자녀, HS효성 지분 모두 처분
금융위 제4인뱅 예비인가 모두 불허, '유력 후보' 소호은행 "대주주 자본력 미흡" 평가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선택의 시간',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유지할까 싸울까 포기할까
코스피 '숨고르기' 3410선 하락 마감, 코스닥도 840선 내려
법무부 장관 정성호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사실인 정황 확인"
코스콤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 사장직속 전담 TF도 설치
이재용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 사업장 점검, 현장경영 행보 이어가
나이스신용평가 "현대차그룹 미국 메타플랜트 가동효과로 관세부담 4조 이하로 축소"
민주당 진성준 "부동산 탈세 중 부모 아파트 낮은 가격으로 산 경우가 90%"
경찰, 불법 초소형 기지국 이용 KT 소액결제 중국교포 용의자 2명 검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